핸즈코퍼레이션(회장 승현창)은 기아차 튜닝 브랜드 튜온(TUON)에 초경량 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핸즈코퍼레이션의 애프터마켓 브랜드 핸즈프라임의 ‘PR0018’ 의 17인치 모델로, 해당 제품은 튜온을 통해 기아차의 소형 SUV '스토닉'의 ‘튜온 블랙패키지’ 내 다크그레이 알로이휠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PR0018 제품은 SUV 차량에 최적화해 개발된 것이 특징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한다. 핸즈코퍼레이션이 자랑하는 중력주조 기술과 플로우 포밍 공정을 통해, 동일 제원의 제품 대비 10% 경량화와 뛰어난 강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주행성능 향상 및 연비절감 효과를 향상시켰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작년 현대차 튜익스(TUIX)에 이어 두번째로 완성차 튜닝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다. 이는 에프터마켓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로, 국내 휠 업체 중 유일하게 현대·기아차 튜닝 브랜드에 자체 제품을 공급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최근 자동차 튜닝의 대중화에 발맞춰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서는 튜닝 브랜드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신차 단계부터 튜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휠 튜닝은 자동차 디자인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차량 성능 향상에 직결됨에 따라 튜닝 매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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