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관광청은 지난 17일 사이판 국제공항에 입국 수속 자동화 시스템인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APC, Automated Passport Control)’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7대의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 설치로 평균 1시간 넘게 소요되던 사이판 입국 심사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본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 이용 대상은 미국 시민권 및 영주권자, 미국 관광비자(B1/B2) 소지자, 미국 전자여행허가증(ESTA) 소지자 및 승무원 등으로, 입국객들은 무인 자동 입국 심사대의 터치 스크린으로 인적 사항, 여권 및 지문 스캔, 사진촬영, 항공편 및 개인정보 등을 입력한 후 출력된 사본 양식을 입국 심사관에서 제출하면 심사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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