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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IPO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7월 20일 15시 0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디앤씨미디어는 2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스타차이나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8월 코스닥 상장을 앞둔 디앤씨미디어가 자사의 정보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목표와 상장 계획 등을 공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디앤씨미디어의 신현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디앤씨미디어의 신현호 대표는 "긍정적 콘텐츠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서 국내 웹소설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이했다"고 말하고 "향후 킬러 콘텐츠 기반의 노블코믹스 제작 등 OSMU 활성화, 유망 작가 발굴 및 육성, 해외 시장 확대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 디앤씨미디어의 IPO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신현호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 전문 콘텐츠 프로바이더(CP), 장르 소설 업계에서의 오랜 업력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웹소설' 시장 발전의 선봉에 섰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나며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등 플랫폼이 소비자가 짧게 즐기는 콘텐츠들을 서비스하기 시작한 가운데 다양한 작품들을 앞세워 웹소설 카테고리 내 장르별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콘텐츠 플랫폼들이 유료화 모델을 도입하는 상황 속에서 디앤씨미디어는 소비자가 '사서 읽고 싶은'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제공, 콘텐츠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디앤씨미디어의 대표 흥행작인 '황제의 외동딸'은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웹툰 형태의 노블코믹스로 제작되면서 강력한 소설IP를 기반으로 한 OSMU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노블코믹스 발매 후 소설 독자가 동반 상승하며 웹소설 독자 수 127만을, 웹툰 독자 수 268만을 돌파하는 등 콘텐츠 간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초 '황제의 외동딸'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 뒤 중국 내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달성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입증했다.

이러한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최근 카카오의 자회사인 포도트리의 지분 투자를 받아 카카오페이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기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 사업의 시너지를 도모하게 됐다.

 
▲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 전문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자리를 잡았다.

 
▲ 장르별로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 다양한 2차 저작물을 제작하는 OSMU 사업에 적극적이다.
 

 
▲ 2017년 1분기 매출은 6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했다.

디앤씨미디어의 매출은 2014년 91억 원에서 2016년 189억 원으로 증가하며 연 평균 성장률 44.2%를 기록했다. 2017년 1분기 매출은 6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했다. 또한 2015년부터 온라인 매출 비중이 오프라인을 넘어서며 향후 웹소설 시장 확대에 따른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디앤씨미디어는 이번 상장을 위해 1,007,000주를 공모한다.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며, 청약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뒤 8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담당한다.

 
▲ 해외 시장 진출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 2차 저작물 형태를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 중이다.

 
▲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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