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유니티, 영화 ‘직소’로 인터랙티브 VR 광고 선보여

기사입력 : 2017년 07월 20일 10시 52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영화 제작 및 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Lionsgate)와 파트너십을 맺고 호러 영화 직소의 인터랙티브 VR 광고를 제작해 영화 개봉 전 대중 앞에 선보인다.

직소는 전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8억 7천3백만 달러를 기록한 인기 호러 블록버스터인 ‘쏘우(Saw)’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오는 10월 말 전세계 개봉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VR광고는 유니티 VR 광고의 파일럿 프로그램(Pilot Program)인 ‘버추얼 룸(Virtual Room)’을 통해 제공된다. 30~60초 광고 시간 동안 이용자는 게임을 하듯 가상현실 공간에서 상호작용하며, 직접 영화 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몰입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공간 안에 놓인 물체를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새로운 영화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유도한다.

이번 콘텐츠는 영화에 VR을 활용한 가상 광고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사례로, 이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환경, 사물, 상호작용의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몰입형 환경을 제공하는 VR광고의 장점과 VR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유니티 엔진의 강점 및 25개 이상의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는 유니티의 범용성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세계 VR 콘텐츠 중 유니티 플랫폼을 통해 제작되는 작품의 비중은 전체의 3분의 2에 달한다. 가상현실 매체가 발달할수록 유니티를 활용한 광고 시장 또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