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발레를 대표하는 이름인 문훈숙 단장은 선화예술학교를 거쳐 ‘영국 로열발레학교’,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부터 미국 워싱턴 발레단에서 활약했다. 1984년 유니버설 발레단 창단 멤버이자 수석 무용수로 입단해 그동안 <지젤>,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등의 객원 주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2002년부터 유니버설 발레단을 이끌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발레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국 발레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그동안 ‘한국발레협회대상’, ‘화관문화훈장’, ‘여성문화인상’, ‘공연예술경영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선문학원 부이사장도 역임하고 있다. 이에 EBS 라디오 ‘조정희의 오후N음악’의 화요일 코너 ‘그 사람 그 노래’에서는 문훈숙 단장을 초대해 그동안의 발레 인생과 함께 그녀가 인생의 노래로 꼽은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 Michael Jackson’의 <Man in the mirror>, 창작 발레 ‘심청’ 중 <Moonlight pas de deux> 등의 곡들을 함께 들어볼 예정이다.
EBS 라디오 ‘조정희의 오후N음악’은 제6회 대학가요제에서 ‘참새와 허수아비’로 대상을 수상한 가수 조정희가 진행하는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이다. DJ의 감성이 묻어나는 따뜻한 목소리로 가요, 팝, 샹송, 칸초네 등 숨어있는 보석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개함은 물론 청취자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마치 편안한 찻집에서 오랜 친구와 함께 이야기 하듯 소통하는 방송, 공감하는 방송 그래서 더 참여하고 싶어지는 방송으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사회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전문가를 초대해 직접 선곡해 온 음악과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화요일 코너 ‘그 사람 그 노래’와 클래식, 뮤지컬, 크로스오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펼치는 생방송 ‘금요 라이브’ 코너를 선보여 나른한 오후,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해주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조정희의 오후N음악’은 EBS 지상파 라디오(서울·경기지역 주파수 104.5MHz)를 통해 전국에서 청취가능하며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와 스마트폰 반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로 시청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코너 ‘그 사람 그 노래’와 금요일 코너 ‘금요 라이브’ 방송은 ‘조정희의 오후N음악’ 인터넷 홈페이지 AOD 서비스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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