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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주최 'WEGL'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9일 17시 24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WEGL(World Esports Games & Leagues)' e스포츠 신규 사업 기자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하는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인 'WEGL'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의 구오하이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의 구오하이빈 대표는 "모두를 위한 e스포츠를 지향하는 'WEGL'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대회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새로운 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의 도전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WEGL' e스포츠 신규 사업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인 'WEGL'의 특징이 소개됐다.

 
▲ 구오하이빈 대표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대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e스포츠 사업 핵심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 팀/선수 육성 및 지원, e스포츠 인프라 투자 등을 소개했으며, 8년에 걸쳐 준비해 온 'WEGL' 브랜드를 통해 e스포츠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EGL'은 '모두를 위한 e스포츠(eSports For Everyone)'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전통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모델을 추진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선수와 팬을 중심으로 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WEGL'은 e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게임 관련 콘텐츠를 대회와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된 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게임스타 코리아', 정규리그 '프리미어', 팬들이 원하는 매치를 성사시켜주는 '슈퍼 파이트'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1년 내내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게임스타 코리아'는 '오디션 프로그램과 게임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가 특징이다. '게임스타코리아 시즌1'은 참가자 모집부터 시작해 트레이닝, 서바이벌 토너먼트, 합숙 등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전 과정을 재미있게 담아낼 예정이며, 입상자들은 e스포츠 전문가들의 지원 하에 팀으로 창단, 프로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 외에도 '게임스타 코리아' 시즌1 우승팀은 글로벌 토너먼트 파이널에 출전할 자격을 손에 넣는다.

 
▲ 'WEGL'은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1년 내내 전개할 계획이다.

 
▲ '게임스타 코리아' e스포츠를 주제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 대표 정규리그 '프리미어'는 리그 방식으로 연중 지속 개최된다.

다음으로 'WEGL'의 대표 정규리그 '프리미어'는 e스포츠 선수들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리그 방식으로 연중 지속 개최된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종목별 최적화된 다양한 포맷의 대회를 통해 'WEGL' 브랜드를 팬들에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대회인 '슈퍼 파이트'는 이종격투기 대회 형식의 선수 지명, 팬 투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팬들이 열광할 수 있는 매치업을 성사시킨다. 이를 위해 레전드 선수들의 초청전, 라이벌전, 신예 선수들의 데뷔전 등 다양한 방식의 매치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진행되는 'WEGL'의 2017년 이벤트들의 파이널 매치는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7'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2018년부터는 2개 이상의 '프리미어', 분기별 '슈퍼 파이트' 및 연말 최종전 형태의 파이널을 진행, 연중 지속적인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중국, 북미, 유럽 등 주요 e스포츠 국가에도 진출해 각 지역별 정규리그화를 추진하고 국가 대항전인 '네이션즈'를 진행하는 등의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 국가의 e스포츠 관련 단체 및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 '슈퍼 파이트'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팬들이 열광할 수 있는 매치업을 성사시킨다.

 
▲ '네이션즈'는 국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 'WEGL' 2017 파이널 매치는 '지스타 2017'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간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구오하이빈 대표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태건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e스포츠 인디게임 발굴에 나서기로 했으며, 발굴된 e스포츠 인디게임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사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간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 서태건 조직위원장과 구오하이빈 대표가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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