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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물총축제, 8월 12~13일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8일 12시 2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부산의 청년들과 문화기획자, 민간기업의 협업의 결과물인 제3회 부산물총축제가 8월 12일~13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부산물총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존 물총축제 달리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피서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실제 행사장에는 대형 열기구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탑승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물총축제 참가자들은 친환경 컬러 파우더와 물풍선 던지기, 버블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DJ들이 신나는 음악으로 파티타임을 펼칠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물총싸움 역시 올해 5천명이 참여가 예상돼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물총축제 개막식에는 부동산앱 온동네 광고모델 배우 남궁민이 특별히 참석, 개막 퍼포먼스 등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물총만 가지고 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장에서도 물총과 방수팩 등을 판매한다.

한편 민간 축제에 기업이 직접 기획까지 참여하는 경우는 부산에서 처음이다.

부산에 기반을 두고 부동산앱 온동네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블루웨이브E&M(사장 신봉근)은 부산물총축제에 메인스폰서와 함께 실제 축제 준비에 함께 해 왔다.

또한 축제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7월 18일 오전 부산 남구 경성대 카페위드에서 주최측인 부산물총축제 추진위와 축제 활성화 협약(MOU)을 체결하고, 행사 현장에서 브랜드 노출 비중을 줄이되 생수, 부채 배포 등 현장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온동네 정연우 마케팅 팀장은 “문화기획자들과 함께 축제 준비 초기부터 직접 축제 홍보 파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힘을 보탠 것”이라며 “단순히 축제 협찬에서 끝나는게 아닌 함께 만들어간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축제와 함께 양측은 따뜻한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축제 추진위은 축제 이후 블루웨이브E&M이 지원하는 축제 협찬금 중 일부를 공동의 이름으로 부산지역 수영구 장학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컨 10여대도 따로 준비, 수영구 관내에 필요한 양로원, 일반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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