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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퍼시픽 항공 강혁신 한국지사장 "필리핀 오가는 가장 합리적이고 편안한 길 연다"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7일 13시 1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필리핀 항공산업을 이끄는 세부 퍼시픽 항공(CEB, 이하 세부퍼시픽)은 연초 한국지사를 공식 설립을 발표하고 강혁신 지사장을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 단기간에 필리핀으로 가는 대표 항공노선으로 입지를 다진 세부 퍼시픽의 포부를, 강혁신 지사장을 통해 들어봤다.

 
▲ 세부 퍼시픽 항공 한국지사 강혁신 지사장

Q1. 올해 새롭게 세부 퍼시픽항공 한국지사가 개설되었습니다.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합니까? 특히 필리핀 여행자들 입장에서는 무엇이 바뀌게 됩니까?

한국 여행객들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행자 그룹입니다. 필리핀 관광청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686,630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여행사 및 여행자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 정확하게 반응하여 개선 해 나갈 것이며, 타겟에 맞춘 계획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세부 퍼시픽은 더욱 합리적인 항공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다양한 항공 상품 및 노선, 공급의 확대 등으로 여행객 및 여행사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하고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분들께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2. 초대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지사장으로 부임하셨는데,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혀 주십시오.

한국여행객들에게 세부 퍼시픽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하여 필리핀을 방문할 때 선호하는 항공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동시에 기존 운항하고 있는 항공편에 대한 판매 안정화를 꾀할 것입니다. 그 후 기종 업그레이드나 추가 편수 운항 등을 통해 공급을 증대 시켜, 시장을 리드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안정화 이후에는, 신규 노선 개발 및 한국 내 지방 발 항공 노선 개설, 마닐라 및 세부 경유하는 필리핀 및 다른 국가의 목적지 판매 증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3. 주지하는 바와 같이 필리핀은 이미 십 수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높은 동남아 대표 여행 목적지입니다.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지사 대표 입장에서 바라보는 여행목적지 필리핀은 어떤 곳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기존의 오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세부, 마닐라는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보라카이는 전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휴양 섬 중 하나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 될 수 있는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쟁사에서 취항한 보홀이라던지, 아직은 직항이 없는 팔라완, 코론, 다바오 등, 잠재적으로 경쟁력 있는 매력적인 지역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필리핀은 타 동남아 국가에 비해 발전할 여지가 몇 배로 더 많음을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필리핀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아직 사람의 손길이 덜 닿은 아름다운 섬과 해변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세부퍼시픽은 한국과 필리핀 양국 간 민간교류의 최전선으로서 기여하고 있다.

Q4. 앞으로도 쭉 필리핀은 우리나라 여행자들의 스테디셀러 데스티네이션이 될 것이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단지 현황에 따라서 궁극적으로 필리핀의 안전과 직결된 어떤 홍보 및 캠페인 등이 이뤄져야 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필리핀 여행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관광객들이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여행에 조금 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주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이 가지고 있는 위험요소는 다른 모든 국가에도 해당하는 것입니다. 필리핀 내 위험지역으로 보고되고 있는 곳은 사실상 가장 유명한 관광지와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곳들입니다. 필리핀 정부, 관광청, 여행업계와 협력하여 다양한 캠페인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필리핀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행지라는 것을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Q5. 세부퍼시픽항공을 통해서 필리핀을 갈 예비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청합니다.

세부 퍼시픽은 승객이 저렴한 항공권을, 원하는 기호에 맞추어 선택하여 예약 및 구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종을 꾸준히 도입 함으로써 비행기 정시 운항 및 승객분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세부 퍼시픽과 함께, 필리핀으로 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하며, 편안한 여행을 떠나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네 다섯 시간 거리에 있는 필리핀으로의 여행은 세부 퍼시픽을 이용했을 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떠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필리핀의 아름다움을 눈 앞에서 만나게 되면, 그 여행과정 역시 굉장히 가치 있어질 것이라 자부합니다.

한편, 강혁신 지사장은 필리핀 내 숨겨진 여행지들과 사업 전개 등에 대해 향후 계획을 귀뜸해줬다. 한국 스쿠버, 골퍼들을 위한 수하물 옵션과 패키지 상품의 기획이 진행 중임을 밝힌 강 지사장은, 전체적으로 필리핀 항공노선 수요의 20% 점유율을 넘기는 것이 당면과제이므로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가 이뤄질 것임을 예고했다.

 
▲ 강혁신 지사장은 필리핀으로 가는 가장 합리적인 길이 세부퍼시픽임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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