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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블유케이, 코스닥 상장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3일 17시 1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이더블유케이(대표이사 부태성)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더블유케이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2,220,000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4,200원~5,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93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3일~4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9일과 10일 청약을 실시해 8월 말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지열발전설비 분야 NO.1 기업을 목표로 지난 2009년 설립한 이더블유케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8년이라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생소한 사업군으로 시장 진입 조차 쉽지 않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 지열 발전에 필요한 열수기화기, 응축기 등 핵심 부품에 대한 글로벌 생산 능력을 인정 받았다. 지열발전사업 세계 점유율 1위인 미국 기업 오맛(ORMAT)을 비롯해, 엑서지(EXERGY) 등의 우량고객을 확보하며 독점적 공급 업체의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45.3%를 달성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15.5%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해당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어, 시장내 절대적인 점유율을 형성하고 있는 이더블유케이의 성장 역시 더욱 기대되는 바다.

이더블유케이 부태성 대표는 “이더블유케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대형 EPC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상생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열수기화기 등 지열발전설비 핵심부품에 대한 글로벌 2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대내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열발전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핵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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