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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경기장에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공급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2일 17시 3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GE는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모든 올림픽대회 경기장에 최첨단 종합 배전(配電)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대회에 활용될 GE의 선도 기술은 전기 공급 과정에서 계측, 감시, 제어, 보호, 절체 등 종합적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올림픽대회 경기장과 국제방송센터(IBC)를 비롯한 올림픽 시설에 어떤 경우에도 중단되지 않고 연속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빠르고 민첩하게 대응하여,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GE는 UPS 시스템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해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팀을 배치할 예정이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UPS 시스템은 정비가 필요한 시스템 성능, 전력 품질의 변동, 전력공급 중단 등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공유하게 된다. GE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이러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UPS가 원활한 올림픽 운영에 필수적인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예방대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17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24시간 가동될 국제방송센터(IBC)에는 고압배전반, 변압기, 무정전 절체장치(ATS)등을 포괄하는 GE의 종합 배전 시스템이 구축된다.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Mountain Cluster) 중심지에 위치한 IBC는 6천여 명의 국내외 방송 관계자들의 작업장이자 75억 세계인에게 생생한 올림픽 경기를 생중계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는다.

GE의 고압배전반은 전력제어 및 복합적 보호 기능과 온도, 습도를 알려주는 디지털 기능을 탑재해 온도 및 주변환경이 장비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동계 올림픽 시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기 오작동 확률을 낮추게 된다.

전력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관련 선로의 고압배전반을 원방 통신으로 감시, 제어, 절체하는 무정전 절체장치(ATS)는 디지털 방식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기술에 기반하여 최초 프로그래밍 된 이후 완전히 자동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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