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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상반기 소비자 소비 패턴 분석 발표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2일 18시 16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인터파크(대표 이상규)는 상반기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국내 소비자들은 월요일 낮 12시~3시 사이에 쇼핑을 가장 많이 했으며, 해외 여행은 오사카를 가장 많이 갔고, 책은 ‘언어의 온도’를 가장 많이 읽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쇼핑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의 DB를 분석한 결과, 월~일요일 중에서는 월요일에 쇼핑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18.2%), 시간대별로 보면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쇼핑한 사람이 가장 많은(18.8%)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모바일과 PC를 통한 소비 패턴 비교에서는 모바일로 쇼핑한 비중(62.3%)이 PC를 통해 쇼핑한 사람들의 비중(37.7%)보다 1.6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인터파크는 주말 동안 사고 싶은 물건이 생겼다 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월요일에 동료나 친구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고, 비록 모바일을 통한 구매가 늘어났다고는 하더라도 점심 직후의 휴식 시간이 보다 마음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의 DB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상반기에 자유 여행으로 가장 많이 여행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8%)가 차지했다. 그 다음 많이 간 여행지로는 방콕(6%), 도쿄(5%), 후쿠오카(4%)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이른 바 혼행으로 불리는 1인 여행과 2인 동반 여행, 3인 이상 단체 여행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각각 50%, 32%, 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도서의 상반기 서적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종합 1위는 ‘언어의 온도’(이기주/말글터)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서는 ‘자존감 수업’(윤홍균/심플라이프),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설민석/도서출판세계사)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소설에서 1위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억’(하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2위는 ‘82년생 김지영’(조남주/민음사)이 차지했으며, 경제/경영서 부문에서 1위는 ‘그릿(GRIT)’(앤절라 더크워스/비즈니스북스), 2위는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클라우스 슈밥/새로운현재)이 차지했고, 인문학 부문에서 1위는 ‘자존감 수업’(윤홍균/심플라이프), 2위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채사장/한빛비즈)이 차지했다.

인터파크티켓은 올 상반기 인터파크에서 공연 티켓을 구매한 79만7394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는데(멤버코드 기준, 중복 제외), 전체 공연예매자 가운데 여성과 남성 비율은 각각 68%, 32%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여성 비중은 작년 69% 보다는 소폭 줄었으나, 2015년 66.7% 보다는 많은 것으로 공연 예매 시장에서의 여성 파워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전체 공연관객의 연령 비중은 10대가 6.7%, 20대가 31.7%, 30대가 37%, 40대가 18.6%, 50대가 5%, 60대 이상이 1%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보면 20대와 50대 비중이 1%, 0.3% 줄어든 반면, 10대와 40대 비중은 2016년 보다 0.5%, 30대는 0.3% 늘어난 양상으로 큰 폭의 변동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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