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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크루즈社 마제스틱 프린세스 인천항 첫 입항 축하행사

기사입력 : 2017년 07월 08일 16시 0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지난 3월에 이탈리아의 조선소에서 인수식을 마쳤던 프린세스 크루즈의 최신 크루즈인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가 지난 7월 7일(금) 인천항에 입항했다. 로마에서 출발해 장장 49일간의 ‘실크로드’ 항해를 하며 아테네, 두바이, 페낭, 싱가포르, 방콕, 호치민 등을 거쳐 인천에 들어왔다.

14만 3천톤급, 승객 3,500명이 승선하는 초대형 크루즈인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현존하는 가장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는 크루즈이다. 이에 프린세스 크루즈에서는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첫 인천 입항을 기념하기 위해 축하행사를 마련해 국내 여행업계 및 인천시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했다.

 
▲ 올해 취항해 첫 세계일주에 오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가 인천항에 닻을 내렸다.

 
▲ 크렉 스트리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선장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 토니 카우프만 프린세스 크루즈 해외총괄본부 수석본부장

 
▲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임현철 청장

축하행사에는 프린세스 크루즈社를 대표해 크렉 스트리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선장, 토니 카우프만 프린세스 크루즈 해외총괄본부 수석본부장이 참석하였다. 한국에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임현철 청장, 인천해양경비안전서 황준현 서장, 인천광역시 문화관광체육국 유지상 국장, 인천국립검역소 홍성진 소장,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김영근 소장,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 중부본부 최영섭 본부장, 인천세관 전민식 감시국장,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 인천항보안공사 정동활 사장,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전춘호 대표이사,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 등이 귀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니 카우프만 프린세스 크루즈 해외총괄본부 수석본부장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임현철 청장은 환영사와 축사를 맡아 크루즈 산업계와의 친목을 돈독히 하였다.

토니 카우프만 프린세스 크루즈 해외총괄본부 수석본부장은 "한국은 흥미롭게 성장하고 있는 프린세스의 시장 중에 하나"라며, "마제스틱 프린세스의 아시아 배치를 맺고 나아가 한국의 무역, 미디어 관계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임현철 청장은 "크루즈 산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매우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산업입니다. 우리는 인천항의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며, "첫째, 크루즈선 대형화 추세에 맞춰 인천항에 22만톤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항만시설을 건설해 오는 2019년에 공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둘째, 크루즈 여객터미널과 같은 관광객을 위한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출입국 심사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의 불편도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인천항의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상품도 적극 개발하겠습니다. 끝으로, 한국 정부는 2016년도에 처음 시작한 크루즈 체험단 운영, 방송 홍보 등을 실시해 현재 3만 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크루즈 인구를 2020년까지 20만 명으로 확대해 크루즈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인천시는 프린세스 크루즈社에 기항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 감사패에 이어, 인천 기항 기념품을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선장에게 증정했다.

 
▲ 지 챈(Gee Chan) 카니발코퍼레이션 한국지사장이 한국어로 방문객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 프린세스 크루즈社 관계자들과 인천시 관계자들은 본 기항을 계기로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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