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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협회-콘진원, 7월 13일 MCN산업 발전 현안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07월 06일 22시 29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사단법인 엠씨엔협회(MCNA)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핵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내 MCN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콘텐츠, MCN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현업에서 뛰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MCN, 크리에이터, 마케팅, 콘텐츠 제작, 해외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부분에서 쌓은 그들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략, 조언 등을 심도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MCN(Multi-Channel Network)은 원래 유튜브 기반의 영상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영상 콘텐츠를 관리하는 비즈니스를 일컫는 말로,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라고 불리는 1030 세대들 중심으로 MCN 콘텐츠와 크리에이터에 대한 ‘팬덤’(특정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문화현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MCN은 젊은 시청자들의 이탈을 겪고 있는 기존 미디어 업계도 부러워하는 등,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높아지는 인기만큼 고민도 깊다. 현재 MCN 업계의 공통 과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수익모델 발굴과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외시장 진출이다.

세미나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옴니채널 전략과 브랜디드 콘텐츠의 IP 전략에 있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글랜스TV’의 박성조 대표와, 국내에서 금융과 교육분야로 매출 100억원의 신화를 쓴데 이어 베트남 시장에서도 여행 콘텐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에이스탁’의 김성운 이사가 발표를 맡는다.

이어 2부에서는 1부의 발제자들과 함께, 현업 종사자들의 실제적인 토론이 펼쳐진다. 우선 MCN 전문 미디어이자 콘텐츠 크라우드 최근 펀딩 서비스를 시작한 ‘미디어자몽’의 김건우 대표, 모바일에 특화된 영상 콘텐츠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네오터치포인트’의 김경달 대표 등 남다른 활약상을 보여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눈에 띤다. 또한 영미권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비디오빌리지 소속의 크리에이터 JK(본명 ‘강재창’)은 1인 창작자로서 해외시청자와의 소통 전략을, SBS ‘모비딕’의 박재용 CP는 TV와 모바일 간의 매체 환경 및 콘텐츠 기획의 차이와 이에 따른 융합전략을, ‘SMC Media’의 안수현 이사는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을 집중 논할 예정이다. 토론회 사회는 미디어 산업 정책 관련 전문가로 유명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이영주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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