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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2025년까지 대체 연료 및 차량, 재생 에너지 확대

기사입력 : 2017년 07월 04일 12시 5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UPS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대체 연료와 최신 기술 차량을 추가한다는 새로운 지속가능 목표를 오늘 발표했다.

이번 목표는 과학적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를 기반으로 한 방법으로 설정되었으며, 지상 운송 수단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2025년까지 12%로 줄이려는 UPS의 노력을 보여준다. 더 구체적인 사항은 회사의 2016년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서(2016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UPS의 회장 겸 CEO인 데이비드 애브니(David Abney)는 “UPS의 규모와 스케일을 생각했을 때, 자사의 이러한 노력이 시장 전체를 바꾸는 한편 기술을 진화시키며 인프라 투자를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운송 산업을 변화시키고 혁신을 가져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뿐만 아니라 공급자, 기술 파트너사들의 창의력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UPS는 2025년까지 회사가 소비하는 전기의 25%를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2016년의 0.2%에 비하면 상당한 발전이라 볼 수 있다. 또한 2020년까지 연간 구매하는 차량의 4대 중 1대는 대체 연료 및 최신 기술 차량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이 또한 2016년도의 16%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다. 더 나아가, UPS는 2025년까지 모든 지상 운송 수단 연료의 40%를 기존의 가솔린이나 디젤 외의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으며, 이는 2016년의 19.6%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현재 UPS는 전 세계적으로 8,300대 이상의 대체 연료 및 최신 기술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기, 하이브리드 전기, 유압 하이브리드, 압축천연가스(CNG), 액화천연가스(LNG), 프로판 및 경량의 연료 절약형 복합 차량을 포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UPS는 매년 수백만 갤런의 저탄소와 재생 가능한 디젤 및 재생 가능한 천연가스(RNG)를 차량에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은 전자 상거래 운송업이 성장함에 따라 함께 증가하는 시설 운용 및 운송 수단 전력 공급 에너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회사의 노력을 보여준다.

UPS의 비전은 최신 기술 차량과 첨단 에너지 시스템 인프라를 통해 전달된 태양열, 바람, 재생 가능한 천연 가스 및 수소, 디젤까지 더욱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한 시설들을 활용한 미래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를 목표로 한다. UPS는 이미 지상 운송 수단과 시설들에 이런 많은 기술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UPS는 2009년부터 전 세계의 대체 연료 및 최신 기술 차량 그리고 연료 보급소에 7.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왔다. 2016년에는 지상 운송수단에 9,700만 갤런 이상의 대체 연료와 저탄소 연료를 사용했으며, 최근에는 8개 시설의 현장 태양 에너지 시스템에 1,800만 달러를 투자했다. UPS는 롤링 래버러토리(Rolling Laboratory)를 활용하여 상황별 적합한 대체 연료와 기술을 사용한다. 구식의 페달 파워 및 전동식 자전거부터 전기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천연 가스, 재생 가능한 천연 가스, 프로판 가스와 재생 가능한 디젤까지 세계 곳곳에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보호 노력 외에도 UPS는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2020년까지 봉사 시간 2천만 시간 달성 및 1억 2,700만 달러 기부 약속 등 UPS 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안전 프로그램 등 직원 및 지역사회와 관련된 목표를 설정해두었다. 이 활동 프로그램들은 전 세계 지역사회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며, 혈액, 약품 및 백신 등을 외진 지역에 운송하는 UPS와 파트너사, 구호단체들을 지원한다.

UPS 코리아 나진기 사장은 “UPS는 글로벌 통합 물류 회사로써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는 더 많은 것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UPS 코리아는 2016년에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안가 주변 환경미화 활동을 포함하여 총 2,700 시간 이상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UPS의 노력들을 대체 연료 운송수단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차량들과 결합시켜 자사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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