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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멕시코 서울-멕시코시티 신규 노선 취항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

기사입력 : 2017년 07월 03일 19시 1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멕시코를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사 아에로멕시코가 7월 1일부터 서울과 멕시코시티를 잇는 신규 노선을 취항하며 아시아 지역의 직항 노선을 확장했다. 이를 기념해, 아에로멕시코는 7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자사의 신규 노선과 미래 비전을 알렸다.

이번에 신규 직항노선을 개설한 '아에로멕시코 그룹 S.A.B. de C.V.'는 상용 비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승객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증진하는 멕시코 내 자회사들의 지주 회사이다. 매일 6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는 멕시코의 글로벌 항공사 아에로멕시코는 멕시코시티국제공항의 제 2터미널(T2)을 거점 공항으로 하고 있으며, 멕시코 내 45개, 미국 22개, 중남미 15개, 캐나다 4개, 유럽 4개, 그리고 아시아 3개 등 3개 대륙에서 80개가 넘는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현재 아에로멕시코는 보잉 787, 777, 737 제트 여객기, 차세대 엠브라에르 190과 170 등 120개의 여객기를 운항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아에로멕시코는 MAX 737 90대와 B787-9 드림라이너 10대 등 총 100대의 항공기를 도입한 바 있다.

글로벌 항공 연합 ‘스카이팀(SkyTeam)’의 창립 멤버인 아에로멕시코는 20개의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179개 국가 1,000여 곳의 취항지에 운항하고 있으며 672개의 공항 VIP 라운지 제공으로 승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델타항공, 알레스카항공, 아비앙카항공, 코파항공, 웨스트제트항공과의 공동운항 협정을 통해 승객들에게 미국, 브라질,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다양한 국가의 비행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 신규취항에 따라, 수도 멕시코시티까지 직항으로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사진제공=아에로멕시코)

 
▲ 멕시코 현지에서 주요 귀빈들이 방한해 신규 개설에 의미를 더했다. (사진제공=아에로멕시코)

 
▲ 인천국제공항은 중남미 지역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제공=아에로멕시코)

멕시코는 한국의 중남미 최대 무역 상대국으로서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양국의 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멕시코와 서울을 오가는 승객들은 연간 약 76,000명이며, 새로운 노선의 운항이 시작되면 이 수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에로멕시코는 이번 신규 운항 노선에 32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프리미어를 포함해 총 243석의 좌석을 갖춘 보잉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드림라이너는 현재 비행 중인 전세계 항공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설비를 갖춘 상용 항공기로, 확연하게 넓은 공간이 확보된 좌석과 버튼 하나로 빛을 조절할 수 있는 넓어진 창, 그리고 하늘을 표현한 LED 인테리어조명 등 현재의 그 어떤 기종보다도 편안하고 안락한 비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서울 – 멕시코시티 운항 스케줄]

편명 - 구간 - 요일 - 출발시간 - 도착시간

AM091, 서울 – 멕시코시티, 월/수/금/일, 12:25 p.m., 12:51 p.m.
AM090, 멕시코시티 – 몬테레이, 월/수/금/토 9:33 p.m., 11:23 p.m. / 몬테레이 – 인천, 화/목/토/일, 1:03 a.m., 6:00 a.m. (+1)

* 스케줄 시간은 현지시간이며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음
* 멕시코시티-인천 노선은 몬테레이 스탑오버

 
▲ 한국과 멕시코 주요인사들이 프레스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 아에로멕시코는 '스카이팀' 창립멤버로, 미주지역에서 전통의 강자다.

 
▲ 아에로멕시코는 대한항공 등 스카이팀 멤버들과의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멕시코 관광청의 엑토르 플로레스(Hector Flores) CEO는 “세계각국에서 멕시코를 찾는 사람들에게 보다 쉽고 편한안 접근성을 가능하게 할케 하는 이번 직항노선 취항은, 우리가 추진 중인 국제시장 다변화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는 “2016년 한해 동안 아시아에서 약 35만의 관광객이 멕시코를 찾았으며, 이는 멕시코 관광산업의 토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에서 약 2만8천명의 승객이 멕시코를 찾았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1퍼센트 증가한 수치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멕시코와 한국 간의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아에로멕시코의 앙코 반 데르 웰프(Anko Van der Werff) 매출총괄대표(Chief Revenue Officer)는 “아에로멕시코는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아시아와 중남미 대륙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취항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이번 취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과 직항편을 연결한다는 것은 멕시코 내 한국의 주요 기업들 및 신규 관광객들에게 더욱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다리를 놓아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한국과의 직항 노선 연결을 통해 아에로멕시코는 아시아 지역으로 오는 세 지역의 운항 노선을 갖추고 매주 7,700석 이상의 좌석을 제공하게 되었다.” 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규 취항은 기존의 한국과 멕시코를 연결했던 비행편과 달리 미국이나 캐나다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이민이나 통관 수속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개선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경제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보장한다.

한편, 아에로멕시코는 멕시코의 45개 도시를 비롯, 미국 22개, 중남미 15개, 캐나다 4개, 유럽 4개, 그리고 아시아에서 3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하여 새로운 도착지를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다.

 
▲ 주요귀빈들의 축사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질의응답 순서가 이어졌다.

 
▲ 텔레비전에서 보던 멕시코의 풍물을, 이제 직항노선으로 더 쉽게 접해볼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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