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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디스 식권대장, 월 거래액 20억 돌파

기사입력 : 2017년 06월 28일 19시 2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이 달 식대 거래액이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월 거래액이 2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6월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월 평균 10% 가량 성장한 셈이다. 현재의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월 거래액 30억원 및 월 손익분기점 돌파’라는 올 사업목표의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식권대장의 초고속 성장은 식대 규모가 큰 대기업 고객사가 급증한 덕분이다. 식권대장의 대기업 고객사 수는 작년 6월 대비 70% 늘었다. 현재 한솔제지, 한솔로지스틱스, 한화시스템, SK플래닛, 현대오일뱅크, 현대케미칼, 현대백화점면세점, 한국타이어, LS네트웍스 등의 대기업 계열사에서 식권대장을 사용 중이다.

식권대장에 따르면, 식대관리의 투명화 및 효율화, 직원복지 개선,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견기업 및 대기업의 식권대장 도입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 선두로서 기술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고 사업 및 고객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한 점도 벤디스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끈 원동력으로 꼽힌다. 벤디스는 다수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구내식당 전용 식권 서비스를 출시,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업·기관이 운영하는 단체급식 시장에 진입 중이다. 여럿의 밥값을 한 사람이 걷어서 내는 ‘함께결제’ 기능과, 직급과 채용조건 등에 따라 식대를 차별적으로 지급하는 ‘차등지급’ 기능 역시 기업의 다양한 요청에 부응하고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결과물이다.

제주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의 항공사에 이어 전국 각지의 공항에 24시간 항공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공항을 최근 고객사로 영입한 것이 그 예다. 벤디스는 한국공항에 외부식당은 물론 구내식당에서도 식권대장을 사용 가능한 새로운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무지가 유동적이고 비행 일정 등에 따라 근무 시간의 변동성이 높은 한국공항의 업무 특성에 적합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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