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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KOTRA와 '한류상품박람회' 공동 주관

기사입력 : 2017년 06월 27일 20시 1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사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주최한 ‘한류상품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를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KOTRA(사장 김재홍)와 공동 주관했다. 지난 26일(월) 산자부와 KOTRA의 공식집계에 따르면, 대만 진출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6천3백만 달러(약 715억 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해외시장개척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 80개 사의 박람회 참석을 지원하고, 현지 숙박 등 편의도 제공했다. 통상적으로 홈쇼핑사들이 중소기업 20~3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온 점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참여 기업들은 약 800건, 6천3백만 달러(약 715억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해 12월과 올해 2월 대만에서 진행한 총 250건, 천백만 달러(약 130억 원) 보다 5배를 뛰어 넘는 결과다. 다목적 세정제 '원샷 매직클린'을 판매하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주은’은 현지에서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주방용품 전문기업 ‘키친쿡’ 역시 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으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한류상품박람회’에서는 한국 중소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운영, K-POP 공연, 패션 뷰티쇼, 배우 한채영 팬 사인회 등 한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현지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산자부, KOTRA와 함께 연간 1~2회 진행되던 ‘한류상품박람회’를 올해는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최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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