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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증권신고서 제출하고 코스닥상장 절차 착수

기사입력 : 2017년 06월 27일 20시 0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디앤씨미디어(대표이사 신현호)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절차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앤씨미디어는 이번 상장을 위해 1,007,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7,000원~20,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71억 원~201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7월 19일~20일 양일간 진행되며, 7월 24일~25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2002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웹소설 콘텐츠 프로바이더(Contents Provider; CP)다. 최근 스낵컬쳐 트랜드 확산 및 스마트디바이스 확대로 양질의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유료화 정책이 본격화됨에 따라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44% 이상을 기록하는 등 고속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의 이러한 고속성장의 배경은 △오랜 업력을 기반한 강력한 IP와 콘텐츠 경쟁력, 체계적인 신규작가 발굴 및 육성시스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섭렵한 사업 포트폴리오, 카카오와의 협력 및 안정적 유통채널 확보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로맨스, 판타지, 무협, 라이트노벨 등 장르소설 전 분야에 걸친 자체 브랜드 확보로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 각 장르별 베스트셀러를 석권했다. 여기에 모바일 콘텐츠를 통해 종합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등에 웹소설 연재를 본격화하여 장르별 킬러콘텐츠를 양산하면서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추월하는 등 고성장 기반마련에 성공했다.

이러한 결과 디앤씨미디어는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거두고 있다. 2014년 91억 원의 매출액은 2016년 189억 원으로 약 44%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14억 원에서 37억 원으로 60%가량 점프업했다. 특히 올해는 자체 IP를 기반한 콘텐츠의 OSMU확대와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고속성장 추세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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