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이 지역의 착한 기업을 키우는 ‘로컬챌린지프로젝트(Local Challenge Project)' 5기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CP 5기 네트워킹 데이’는 ‘로컬챌린지프로젝트’ 5기 29개 기업 관계자 60여 명과 기업 역량 강화 및 운영 방법을 조언해줄 멘토와 선배 기업 20여 명이 참석했다. 10명 내외의 참가자가 한 팀을 이뤄 각 팀마다 저마다의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책’과 ‘로컬챌린지프로젝트’에 참석한 같은 기수 기업 간의 네트워킹 촉진 및 팀 빌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람책’ 프로그램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들려주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컬챌린지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착한 기업을 발굴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자금 지원뿐 아니라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에 초점을 맞춰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동그라미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2013년 1기 7개 기업을 시작으로 2014년 8개 기업을 선정했고, 2013년 3기부터 30개 기업으로 확대해 4기까지 총 75개 기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재 5월 31일 선정된 5기 29개 기업이 ‘로컬챌린지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는 지역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기업 네트워크 ‘로컬리더스클럽’의 멤버가 되어 향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주체적인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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