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자체 제작한 웹 드라마 ‘나만 힘들어’가 영어, 일본어, 필리핀어 자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커리어 첫 번째 웹 드라마 나만 힘들어는 되는 것 하나 없는 취준생 이헬사를 주인공으로 취업 준비생들의 힘든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지방에서 상경해 취업 준비 중인 이헬사는 생활비 압박과 학자금 대출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이어간다. 친구 결혼식에 축의금 내기도 어려워 근근히 버티는 헬사는 급기야 부도덕한 고액 아르바이트의 유혹까지 받게 된다.
나만 힘들어는 지극히 평범한 취업 준비생 이헬사를 통해 면접을 봐도 면접비를 주지 않는 등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풀어내며 취준생의 팍팍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공개된 나만 힘들어 4편(돈이 필요해)에서는 영어, 일본어, 필리핀어 자막 보기가 가능해 다국적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다. 웹 드라마는 총 10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 4편까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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