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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화물기, 상파울루 신규 취항으로 항공 운송 네트워크 확장

기사입력 : 2017년 06월 21일 16시 3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터키항공은 6월 25일 남미 최대 산업 및 무역 중심지인 브라질 상파울루에 화물기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광범위한 수출 품목과 시장 다양성 등의 측면에서 브라질 상파울루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 2016년, 1,900억 달러 수출을 이룬 브라질은 중국, 유럽 및 중동 국가에 방대한 수출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의 기계류, 전자장비,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수출품 외에도 가죽제품, 계란류, 제약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수출되고 있는데 터키항공은 이들 수출품 중 일정량의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상파울루는 남미 주요 무역 중심지와 인접해있는 지리적 특성상 남미 무역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터키항공은 브라질뿐만 아니라 현재 운항하는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 많은 취항지에 수출입 항공 화물을 운송할 계획이다.

터키항공 항공화물은 전 세계 주요 생산지 및 무역 중심지 연계로 최고의 서비스와 다양한 운송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강화된 항공 네트워크로 더욱 원활한 운송 항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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