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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게임의 표준, PC 속 필수요소로 정착한 '인텔 SSD'

기사입력 : 2016년 06월 30일 19시 2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SSD를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이제는 SSD는 컴퓨터 구성의 필수적인 부품이 되어가고 있다. HDD를 당장 대체한다는 것은 무리이지만 SSD의 빠른 전송 능력은 주 데이터를 SSD에 저장하고 대용량의 데이터는 HDD에 저장하는 형태로 이제는 많이 구매하는 추세로 변화된 상황이다.

하지만 어떤 SSD를 살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100여개 넘는 SSD 브랜드들이 국내에 있고 기준을 가격, 브랜드, 안정성, 성능 각기 다른 조건으로 찾아도 적절한 제품을 선택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고충 즉 즐거운 고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중에 어떠한 것을 고려하라고 이야기 한다면 SSD가 저장장치이며 그렇기에 데이터 안정성을 우선시 해야한다고 말하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또한 해당 SSD 업체가 얼마나 안정적인지도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워런티가 남았다고 하더라도 수입사나 혹은 제조사가 사라져버리면 그 손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앉게 되기 때문이다.

 

인텔 SSD는 그러한 부분에서 후한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인텔이 주는 브랜드 안정성 그리고 인텔 SSD가 제품군은 다르지만 기업 시장에서 매년 상승폭을 높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데이터 안정성까지 더구나 여타 다른 대만산 제품에 비해 인텔 SSD는 현재 5년의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에 인텔 SSD 535는 출시된지 다소 시간이 흐른 제품이지만 eMLC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감성적인 제품 안정성까지 더해주는 제품이니 말이다. 물론 인텔 SSD 540s가 출시되었지만 TLC와 eMLC에서 고민한다면 535는 적절한 선택 지점이 될 수 있다. 그럼 인텔 SSD 535의 성능은 어떤지 몇가지 게임을 기준으로 테스트해 보도록 하자.

■ 온라인 게임 테스트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이다. 아직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베타 테스트를 통해 테스트해본 결과는 위와 같다. 게임의 최적도가 높아 HDD로도 로딩시간이 길지 않지만 SSD는 이보다 2배 정도 빠른 로딩속도를 통해 10초 이내에 게임 로딩을 끝내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검은 사막은 MMORPG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어 RPG로서 보는 즐거움도 함께 주는 온라인 게임인데 그렇기에 데이터 로딩량이 상당히 많은 게임 중에 하나이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SSD를 기반으로 할 경우 17초 정도의 로딩시간을 보이는데 반해 HDD를 기반으로 구동할 경우 1분이 넘는 1분 13초 정도의 로딩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요즘 온라인 게임들도 용량이 커진만큼 SSD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넉넉한 용량을 가진 SSD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FPS 게임으로 FPS가 가져야 하는 타격감을 잘 살린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게임도 그래픽 수준이 높은 편인데 위와 같이 HDD와 SSD간에 많은 로딩속도 차이를 보여준다. HDD의 경우 거의 2분 30초에 가까운 시간을 로딩시간으로 보내야하는 인내를 감수해야한다. SSD의 경우 30초 이내에 로딩을 마치고 게임에 진입이 가능하다.

■ 패키지 게임 테스트

 

툼레이더 리부트 후속작으로 역시나 아름다운 게임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라라의 힘든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눈 표현력이 상당히 뛰어난 게임이다. 패키지 게임의 경우 온라인 게임에 비해 데이터 요구량이 더욱 많은 편인데 로딩에 있어서도 이러한 차이가 많이 들어난다. HDD로 로딩할 경우 1분 40여초, SSD로 할 경우 25초 정도의 로딩시간을 보이며 75초 정도의 로딩시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유비소프트가 뉴욕 맨허튼을 새롭게 그려낸 더 디비전은 생화학 질병으로 인해 세계적인 재앙이 일어난 이후의 도시를 그리고 있고 멋진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평가받는 게임이다. 다크존 및 서버 운영이 다소 문제시 되고 있지만 게임 자체의 게임성을 상당히 높은 편으로 높은 그래픽 사양을 요구하고 있다. 이 역시 SSD와 HDD 간의 로딩시간 격차가 크게 나며 2분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게임들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배트맨 시리즈는 높은 완성도와 게임성 그리고 스토리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게임이다. 아캄 나이트는 아름다운(?) 고담시티를 배경으로 배트맨의 활약을 그리고 있으며 높은 최적화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HDD로도 22초 정도의 비교적 짧은 로딩 시간을 보여주지만 SSD를 기반으로 할 경우 11초 정도의 짧은 로딩 시간만으로 게임 구둥이 이루어진다.

 

전장을 그리는 패키지 게임 기반의 온라인 게임으로 싱글 모드가 있지만 게임의 매력은 온라인 모드에서 찾을 수 있다. 대규모의 전장을 그려내고 있고 실제 전쟁과 같은 전투 장면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게임의 경우 로딩 성능이 중요하게 되는데 HDD을 기반으로 할 경우 79초 정도, SSD를 기반으로 할 경우 27초 정도의 로딩속도를 보인다. 50초 정도의 로딩시간이 차이가 발생하는 셈이다.

■ 필수요소로 자리 잡아가는 SSD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SSD는 고가의 저장장치였고 또 용량도 얼마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240G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1TB 제품까지 출시되어 구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그만큼 이미 대중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 SSD인 셈.

SSD 성능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것이 게임이지만 실제 윈도우 부팅이나 프로그램 실행에서도 SSD의 성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렇기에 앞서 설명한 것처럼 SSD를 필수로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번 SSD를 알면 HDD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반 우스갯소리가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도 이러한 것 때문이다.

인텔 SSD는 보급형 제품이면서도 eMLC를 기반으로 하여 안정적인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다. 인텔에서는 현재 5년의 A/S기간을 보증하는 만큼 제품의 매리트는 충분하다. 다소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품 신뢰도를 생각한다면 인텔 브랜드 선택은 PC 유저에게 있어 충분히 고려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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