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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스타트업의 수도로! 2017 제3회 헤이스타트업(Hey Startups!) 페스티벌 현장

기사입력 : 2017년 06월 18일 15시 2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헤이스타트업(Hey Startups!) 페스티벌이 6월 17일과 18일 양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소재 SETEC에서 개최되었다.

'스타트업 페어', '글로벌 데모데이 & 네트워킹', '스타트업 포럼', '스타트업 어린이 경진대회', '너와 나의 스타트업 - 스타트업 이벤트 & 특별행사'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펼쳐진 본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해외 벤처캐피탈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열린 축제의 장이었다.

본 행사는 지난 2015년 9월 1회 개최 이래로, 2016년 행사를 거쳐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 1회에 약 300 여명, 2회에 1500 여명에 이어, 올해 3회에는 약 5000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본 행사는 최초부터 민간 주도로 발아되어, 이제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창업 관련 행사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주최/주관] 서울특별시, SBA, 스타트업 식사는 하셨습니까

[협찬/후원] KB국민카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FACT(농업기술실용화재단), KOTSA(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다음웹툰, 투바앤, 텐핑, 튜터링, 더팀스, 디노마드, 캔고루, 몬스터에너지, 스파크플러스, 오믹시스, 라온북, 열정에 기름붓기, 유디니(유럽어디까지가봤니), 주렁주렁, 누보, 록야, 성실캠프

[미디어후원] 레인메이커스(영상제작), 온오프믹스, 플래텀, 비즈업, 디캠프, DEMODAY, 스타트업 위클리, 스타트업스 코리아, 발전기 - 발상을 전환하는 기획, My Fair, 팟빵

 
▲ SETEC 전시관이 헤이스타트업을 만나, 서울을 창업 선도의 중심지로 부상시키고 있다.

 
▲ 초기 스타트업에게 투자만큼 중요한 '대출'과 관련해 KB국민은행 측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 다음웹툰은 로비에 특설부스를 마련하고 앱 설치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 1관은 국내 스타트업과 관련 프로그램들이 집중적으로 펼쳐지는 장이었다.

 
▲ 3관에서는 해외 스타트업의 참가와 각종 부설 프로그램 운영들이 주로 이뤄졌다.

헤이스타트업(Hey Startups!) 페스티벌은 행사 전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들과, 각각 당일에만 진행되는 프로그램 등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운용되었다. 다음은 주요행사에 대한 내용들이다.

[6월 17일(토) ~ 18(일)]

1. 스타트업 페어 - 일상을 바꾸는 150개의 혁신, 8가지 섹션 150개 스타트업과의 만남
2. 스타트업 상담부스 - 법률/채용/마케팅 분야별 스타트업 이슈 1:1 상담(사전예약 및 현장 신청)
3. 너와 나의 스타트업 - 한복체험관&패션쇼, 인생사진관, 스타트업 모델하우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4. 특별행사 - 유디니(유럽어디까지가봤니) 보물찾기 이벤트, 에어로켓 만들기, 디자인씽킹 워크숍 등 진행
5. 특별전시 - 국내 최초 60미터 월에 펼쳐지는 디지털액자 블루캔버스의 움직이는 아트 작품 전시

[6월 17일(토)]

1. 글로벌 데모데이 - 1등 상금 3천만원을 놓고 벌이는 유망 스타트업들과 해외투자자의 피칭vs심사 밀당전
2. 글로벌 네트워킹 파티 - 데모데이 후 토요일밤, 헤이스타트업 참가자 모두를 위한 디제잉 파티
3. 초등 예비창업가 대회 - Let's Play Startups!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의 창업 체험 미션
4. 특별행사 - 열정에 기름붓기 강연과 브래드머핀 공연, 성실캠프(성공 위한 실패담 공유) 등 진행

[6월 18일(일)]

1. 스타트업 포럼 - 내 안의 Big Business DNA를 깨워라!(사회 오종철, 강연 이택경, 패널 임정욱 외)
2. 너와 나의 스타트업 - MAX COMPANY와 함께하는 힙합테라피, 테이크아웃컵 생태키트 만들기 등 진행

 
▲ '아이 글라이더'는 VR과 체험기구와의 조합으로 참관객들의 체험을 이끌었다.

 
▲ 스타트업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이 열려, 방문객들의 실사용과 문의가 가능했다.

 
▲ 현장에서 음식 판매에 여념이 없었던 푸드트럭은, 그 자체로서 주요한 스타트업 아이템이기도 하다.

 
▲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인 '몬스터'가 특설부스를 꾸미고 이벤트와 시음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행사의 중심은 '스타트업 페어'가 맡았다. 이는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현황을 생생하게 선보이는 자리로 기술혁신, 여행&소셜, 패션&뷰티, 교육, 농업&푸드, O2O, 새싹, 유니콘 8가지 섹션으로 138개 업체들과 총 150개 부스로 구성되었다. 1관과 3관에서 참관객들을 맞이했다.

'글로벌데모데이 & 네트워킹'은 2관에서 진행되어 많은 인파의 발길을 이끌었다. 발표 기업은 총 10 곳으로 아이피엘(로보틱스), 럭스로보(로보틱스), 메쉬코리아(물류), 노븐(여행), 3빌리언(헬스케어), 베이글랩스(IoT), 아마다스(IoT), 해보라(IoT), 루루랩(IoT), 피움(IoT) 등이었다. 이들의 피칭을 심사하기 위해 심사위원으로 와이라(Wayra) 디렉터 Gary Stewart,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 파트너 Paul Degueuse, 500스타트업 (500 Startups) 파트너 Edward Thai, 퓨처플레이 류중희, 알토스벤처스 오문석 등이 위촉되어 참여했다.

심사와 관련해 해외 유명 투자사와 인사들이 방한했다. 와이라(Wayra)는 스페인 최대 투자사이고, 네이버가 투자해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은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 장관이 설립한 투자 캐피탈이다. 500스타트업 (500 Startups)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엑셀러레이팅 기업이다. 한편, 외국 참가 인사로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네이션 센트럴(Startup Nation Central), 1억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9GAG, 셀럽들이 즐겨 쓰는 폰케이스 제작사 케이스티파이(CaseTify) 관계자 등 해외 관계자 30여 명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트업 포럼'은 모나콘과 함께 진행하며 강연, 공연, 토크콘서트 등 세 파트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오종철 씨의 사회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의 강연이 열렸다. 토크 콘서트 주제로는 글로벌 경험과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에피소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우리가 풀어야 하는 과제 등이 제시되었다.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 조상래 플래텀 대표, 전종하 퍼플랩스 대표, 주렁주렁 정상민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김영태 과장 등 다섯 명의 패널이 참석한 패널토크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타트업 어린이 경진대회'는 2층 특설공간에서 진행되었다. 그로잉맘(상담심리 전문가들이 만든 마음 교육 전문기업)의 진행으로, 체험형 미션 해결을 통하여 예비창업가고서 기본소양인 도전의식과 협동심을 기르고 창업가 정신을 내재화 하여 글로벌 리더로써의 역량을 강화를 지향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 SOPPNG 이학종 투자 매니저, 함께 일하는 재단 유연성 매니저 등이 참여했다.

한편, '너와 나의 스타트업'과 '인생 사진관' 등의 부설 프로그램에서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활약상과 아이템, 아이디어 등이 공유되었다.

 
▲ 해외 스타트업들이 매해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통역이 제공되어, 상담도 OK.

 
▲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소양과 기업가 정신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 '글로벌 데모데이'는 매 세션 마련된 좌석이 꽉 찰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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