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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트 항공과 타이거에어, 2017년 7월 25일부터 스쿠트 항공으로 통합

기사입력 : 2017년 06월 15일 22시 0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스쿠트 항공은 오는 7월 25일부로 스쿠트 항공과 타이거에어의 통합을 완료하고 스쿠트 항공의 브랜드로 모든 항공기를 운항하기 위한 최종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양 항공사간 통합 작업은 최종 단계에 있으며, 곧 공동 면허 또는 항공 운항 면허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쿠트 항공의 고유 식별 코드는 기존 TZ에서 타이거에어가 현재 사용중인 TR로 변경될 것이지만, 모든 항공 스케쥴은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웹사이트는 스쿠트 항공 공식 웹사이트로 통합 예정이며, 스쿠트 항공 콜센터 역시 양쪽 항공사의 모든 예약/발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체크인 카운터는 스쿠트 항공 브랜드로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단일 브랜드 출범을 기념하여 새로운 유니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변신한 스쿠트 항공의 크루, 스쿠티의 변신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일련의 통합 과정은 지난 2016년 5월 Budget Aviation Holdings 산하로 양 항공사 조직이 편성되면서 시작된 스쿠트 항공과 타이거에어간의 통합이 곧 마무리 될 것이다.

Budget Aviation Holdings의 대표이사 Lee Lik Hsin씨는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이미지와 함께 혁신적인 제품들로 익히 알려진 스쿠트 항공 브랜드는 전세계의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다. 이러한 단일 항공사로의 합병을 통해 브랜드를 좀 더 멀리 진출시키고 스쿠트 항공의 확장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완벽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통합된 스쿠트 항공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와 에어버스 A320라인의 기재를 보유하게 된다. 방콕, 광저우, 홍콩, 타이페이와 같은 목적지들은 지금처럼 B787과 A320으로 앞으로도 운항할 것이다. 각 비행편의 항공 기재는 온라인에서 비행편 선택시, 그리고 예약단계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타이거에어에서 운항중인 에어버스 A320 라인의 항공기들은 스쿠트 항공의 브랜드 고유의 밝은 노란색 곡선으로 새롭게 칠해진다. 도색 작업은 2018년 중반기쯤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25일 또는 그 이후로 비행 일정을 예약한 스쿠트 항공 및 타이거에어 고객들에게는 6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변동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며. 기존 스쿠트 항공 고객들은 항공사 고유 식별 코드 변경 사항(TZ에서 TR로 변경)이 반영된 여정표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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