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부산관광공사, 2017 BOF 'Made in Busan' 2개 부문 선정

기사입력 : 2017년 06월 14일 20시 18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추진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의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 프로젝트 부문에 ‘원아시아 플래시몹, 대동(大同)을 탐하다’와 부산한류 활성화 부문에 ‘EDM 페스티벌, YARYU’가 선정됐다.

‘Made in Busan’은 BOF가 K-POP 이외에도 부산의 문화 콘텐츠를 관광자원화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6년 선정 작품인 몽키댄스가 유럽 진출 등 호평을 받으면서 올해는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3개 부문으로 구성된 2017 BOF ‘Made in Busan’에는 총 34개 작품이 응모했다. 시민참여 프로젝트 부문에는 경연, 거리공연,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부산한류 활성화 부문에는 인디, 락, EDM, 전통 등 다양한 종류의 예술단체가 지원했다.

시민참여 부문에 선정된 ‘원아시아 플래시몹, 대동(大同)을 탐하다’는 부산시민공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플래시몹으로 ‘다양한 색깔, 하나의 아시아’를 주제로 ‘시민 대동춤 플래시몹’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외국인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공연에 직접 참가해 부산의 문화예술가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기획자 심창신 감독은 부산의 다양한 축제, 공연에 참여했으며 현재 부산시민공원의 문화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한류 활성화 부문에 선정된 ‘EDM 페스티벌, YARYU’는 부산을 대표하는 무형 문화재인 ‘동래야류, 수영야류’와 글로벌 대중음악 장르인 EDM을 융복합화한 축제다. 부산 대표 전통문화가 현대 문화예술 장르와 융복합된 실험적 콘텐츠로 부산의 차세대 한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획한 단체 라쿤은 ‘영 페스티벌’, ‘은행 나무축제’, ‘전포동 커피 축제’등 다양한 청년 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공연 육성 부문에는 17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1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4개 작품이 선정되었고, 오는 7월 쇼케이스 현장 심사에서 최종작품이 선정된다. 공사는 세 분야의 작품 선정이 완료되면 올해 BOF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