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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환경의 날 맞아 지속가능한 환경 위한 노력 밝혀

기사입력 : 2017년 06월 06일 01시 26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공개했다.

H&M은 책임감 있는 천연 자원을 사용해 업계를 선도하고자 오랜 기간 동안 환경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4월, H&M 그룹이 발표한 2016 지속가능성 리포트에는 2030년까지 재활용 혹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100% 사용하고 2040년까지 전체 가치 사슬을 기후 친화적으로 만들겠다는 새로운 목표가 포함됐다.

H&M 그룹은 기후 친화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과 재생가능한 에너지에 집중하며, 불가피한 배출량에 대응하여 지구를 회복시킨다. 기후 변화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온실가스를 흡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지원하기도 한다.

또한BCI(Better Cotton Initiative)에서 인증 받은 면화와 책임 있는 방식으로 생산된 다운털, 오가닉 코튼,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텐셀 리오셀(Tencel Lyocell)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H&M 그룹은 2020년까지 최소 연간 25,000톤의 텍스타일을 수거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으며, 의류 수거 프로그램을 시작한 2013년 이래 총 39,000톤의 텍스타일을 수거했다.

특히 H&M은 지난해 ‘세계 물의 날’에 2013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와 체결했던 수자원 및 기후변화 활동 관련 파트너십에 이어 5년간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H&M 및 협력공장 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자원 관련 인식을 제고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사회나 각종 정책들이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2016년에 새롭게 갱신한 파트너십에는 기존에 실시하던 수자원 관련 활동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동시에 기후변화나 지속가능성 전략에 맞춰 활동의 저변을 넓히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H&M은 책임 있는 물과 에너지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데님을 생산할 때 친환경 데님 전문 컨설턴트 지놀로지아 (Jeanologia) 기준에 따라 모든 데님의 환경 오염 지수를 측정한다.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되는 데님 생산 과정 중의 하나인 데님 워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자문을 받아 적용하고 있다.

H&M은 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화학물질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화학물질 테스트를 4만번 이상 실시하며, 협력업체의 물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력공장을 포함해 2차 협력업체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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