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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R시장 활성화 표방 '2017 부산 VR 페스티벌' 개막

기사입력 : 2017년 06월 01일 15시 33분
ACROFAN=김민학 | press@acrofan.com SNS

미래부와 부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VR(가상현실)산업 전문 전시회 <2017 부산 VR 페스티벌>이 금일(1일)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VR산업과 VR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 행사는 B2C, B2B 참가업체 73개사가 참여해 25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이달 3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6개국 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VR World 콘퍼런스에서는 VR산업의 저변확대와 제조, 건축, 영화·영상, 콘텐츠 및 의료 분야에서 VR 활용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 2017 부산 VR 페스티벌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분들이 VR체험을 하고있는 모습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장 투어로 행사의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커팅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대신해서 온 김영환 부산 경제부시장 및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윤경림 VR산업협회장, 최병환 CJ 4D플렉스 대표,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사장, 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 진호석 홍빈네트워크코리아 사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등이 참석했다.

▲VR 페스티벌 참여기업중 VR제조회사들이 부스에서 전시 및 체험을 선보인다.

▲국내 VR을 선도하고 있는 VR스타트업 회사들도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자포럼 위주인 국내외 유사행사와는 다르게 VR시장과 VR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B2B시장 활성화와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미래부가 밝혔다.

그 일환으로 이번행사의 주최기관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SVVR(Silicon Valley Virtual Reality, 이하 SVVR)과 함께 '부산 VR페스티벌'이 진행 중인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SVVR코리아 부산 설립·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칼 크란츠 SVVR 협회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SVVR코리아 부산 설립·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식의 모습
(왼쪽 칼 크란츠(SVVR협회)회장, 김영환 경제부시장, 서태건 부산 정보산업진흥원장)

이번 협약을 통해 3자는 'SVVR코리아' 부산 설립·운영, 국내 VR·AR·MR 관련 기업의 발굴과 육성 및 글로벌 진출 협력, SVVR CONFERENCE & EXPO, SVVR MEETUPS(개발자 회의), VR LAUNCHPAD(투자유치 데모데이), SVVR STUDIO(교육·이벤트), VR MIXER(인디개발자 쇼케이스) 등의 프로그램 공동수행, 국내 VR·AR·MR 스타트업과 기업의 벤처캐피털(VC) 투자 유치 지원, VR·AR·MR산업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및 정보 교류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SVVR 칼 크란츠 협회장은 "VR산업은 말 그대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미래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것이다. 반면에 VR의 역기능도 물론 존재한다. 앞으로 'SVVR코리아'가 생기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VR 산업발전에 큰힘이 되도록 노력할것이며 사람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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