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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대선 트래픽도 버텼다! 'IwinV ‘컨텐츠 캐시' 서비스 런칭

기사입력 : 2017년 06월 01일 12시 3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가 IwinV 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신규 서비스인 ‘컨텐츠 캐시’를 런칭했다.

본 서비스는 이미지, 영상, 대용량 파일 등을 주로 취급하는 컨텐츠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SSD에 저장한 컨텐츠를 메모리(RAM)에서 빠르게 전송 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IwinV 컨텐츠 캐시 서비스는 가성비가 높은 것이 주요 특징이다. 캐시(Cache)는 보조 기억 장치인 하드디스크나 SSD에서 파일을 읽어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에서 직접 입출력을 처리하는 기술이다. IwinV 컨텐츠 캐시 서비스는 일반적인 캐싱 외에 웹 서버로 요청한 데이터를 캐싱 서버에 적재하여 트래픽 부하를 처리할 수 있는 리버스 프록시 캐싱(Reverse Proxy Caching) 기술도 제공한다. 따라서 고객의 필요에 따라 외부 사이트 캐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대용량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을 보강하는 한편 이중화(Active/Standby) 구성으로 안정성을 더했다.

스마일서브 김기중 본부장은 “언론사, 쇼핑몰, 교육, 온라인 방송,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기업의 사이트는 이미지, 영상 등 사이트 성능과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끼치는 무거운 파일이 가득하다.”라며 “컨텐츠가 많은 사이트의 경우 간혹 이미지가 깨져 엑스박스가 뜬다거나, 영상이 끊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문제를 경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가 컨텐츠 캐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쇼핑몰의 경우 정성스럽게 찍은 상품 사진이나 영상 무단 도용 피해가 크다.”라며 “자사의 컨텐츠가 중국 쇼핑몰에 버젓이 떠 있는 것을 본 경험은 대부분 있을 것이다. 컨텐츠 캐시는 무단 링크 방지로 컨텐츠를 가로채지 못하게 보안 조치를 해 사업자의 재산을 보호한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스마일서브는 클라우드로 사업 기반 이전을 고려 중인 언론사, 쇼핑몰, 교육, 온라인 방송, 파일 공유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일서브는 간편한 배포와 높은 가용성을 컨텐츠 캐시의 장점으로 내세울 것이다. 데이터를 더 빠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디스크 보다는 SSD를 활용했다. 계정을 통해 공유 캐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일 43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대형 사이트의 경우 단독 캐시 서버를 배치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메모리 캐시는 일 3천 원, 메모리와 SSD 하이브리드 캐시는 월 8천 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다. 이 역시 직접 캐시 서버를 구축하고, 내부 인력을 투입해 운영할 때 드는 비용과 비교할 수 없이 낮은 가격이다.

이 밖에도 IwinV 컨텐츠 캐시를 이용하는 주요 고객의 사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차등 요금제를 적용했다. 타임 세일, 특별 이벤트 등 모바일 시대를 맞아 모바일 족을 겨냥한 프로모션은 시도 때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스마일서브는 트래픽 사용 구간을 설정해 전송량이 많은 고객일수록 비용 혜택이 커지는 구조의 요금제를 제공한다.

김기중 본부장은 “이미지와 영상을 가득 담은 쇼핑몰,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엑박이 뜨면? 야속한 소비자는 뒤도 안 돌아보고 다른 사이트로 간다.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컨텐츠 캐시’는 서비스 폭주 여부와 상관없이 늘 일정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컨텐츠가 많은 사이트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CDN을 이용하거나 직접 캐시 서버를 구축한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이라며 “IwinV의 컨텐츠 캐시를 이용하면 오토스케일(Auto scale)로 인스턴스를 늘려 과다하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부하를 처리할 수 있어 평소에는 알뜰하게 쓰고, 특별 프로모션을 할 때는 일 단위로 초과량을 지급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성이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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