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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17 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 발대식'

기사입력 : 2017년 05월 31일 16시 34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30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는 '2017 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 발대식 – Hello, Creator'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17 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사업 동반 기관들의 대표자, 그리고 이번 사업의 참가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강만석 원장 직무대행은 “콘텐츠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으로 급부상하면서 콘텐츠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창의인재 발굴 및 육성은 곧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다.”라며 “올해 창의인재양성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크리에이터가 탄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17 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 발대식이 개최됐다.

 
▲ 강만석 원장 직무대행은 “우수 크리에이터가 탄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신규로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에게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선배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전문가들이 각자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의 교육생들의 성공을 응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김하나 작가가 '선배의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창의 교육생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했으며, 올해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된 ㈜알비더블유 소속가수 '마마무'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SBS '케이팝스타' 박성훈 PD, 영화 '국가대표'·'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 '러브홀릭' 멤버이자 영화 '국가대표'·'파파로티'의 이재학 음악감독 등 콘텐츠 전문가들의 특별강연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 영상을 통해 멘토들의 응원 메시지가 소개됐다.

 
▲ 김하나 작가가 '선배의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 마마무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 전문가들의 특별강연 및 토크콘서트도 관심을 모았다.

소개에 따르면 '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은 콘텐츠 창작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의 현장 밀착형 도제식 교육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내 정상급 콘텐츠 전문가가 젊은 창의인재를 지도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과 신인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을 매칭해 프로젝트의 기획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창의인재동반사업'은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184명의 교육생들이 사업 참여기관 및 정상급 콘텐츠 전문가들의 맞춤형 지도를 비롯해 워크숍,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들에게 매월 135만원의 창작 지원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하는 교육운영 기관으로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한사회복지개발원,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알비더블유(RBW) 등 총 8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80명의 멘토진들도 이번 교육에 참가한다.

80명의 멘토단에는 영화 '지아이조', '캐리비안의 해적'의 VFX 프로듀서 김광집 교수, 뮤지컬 '파리넬리', '셜록홈즈'의 한승원 대표, 애니메이션 '미생', '타이밍'을 제작한 김명숙 대표, 뮤지컬 '김종욱찾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소영 음악감독, 웹툰 '전설의 주먹' 이종규 작가, 디지털 아트그룹 '김치앤칩스' 손미미 작가 등 분야별 최정상급 콘텐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다음으로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은 클래프컴퍼니, HJ컬쳐, 오우엔터테인먼트, 달고나엔터테인먼트, 네오터치포인트, 스토리온 등 총 6개 기관과 20여 명의 멘토가 새로 선발된 크리에이터 53명의 프로젝트 개발 및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멘토단이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은 총 6개 기관과 20여 명의 멘토가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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