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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X 2017] 컴퓨텍스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프레스 컨퍼런스

기사입력 : 2017년 05월 29일 16시 2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 본 행사 개막에 앞서, 2017년도 컴퓨텍스 소개영상이 상영되었다.

 
▲ 전세계에서 컴퓨텍스를 찾은 취재진을 대상으로, 프레스 컨퍼런스가 28일 개최되었다.

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이하 TAITRA)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닷새 동안 개최되는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 개막을 하루 앞둔 5월 28일, TICC 3층에서 개막을 기념해 인터내셔널 프레스 컨퍼런스와 d&i 어워즈 시상식, 쇼케이스 등을 개최했다.

주 행사인 인터내셔널 프레스 컨퍼런스는 기조연설을 맡은 3인, 월터 예(Walter Yeh) TAITRA 대표 겸 CEO, 리 창(Li Chang) TCA(Taipei Computer Association) 사무처장, 랄프 베그먼(Ralph Wiegmann)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GmbH CE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렸다.

올해 컴퓨텍스는 '국제 기술 생태계 구축(Buliding Global Technology Ecosystems)'을 표어로 삼고, B2B에 특화된 각종 테마와 컨셉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 특히 기존의 기술 기반 산업과 더불어 스타트업을 컴퓨텍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원으로 확정하고, 이에 투자와 지원을 집중시킨다.

 
▲ 월터 예(Walter Yeh) TAITRA 대표 겸 CEO

 
▲ 리 창(Li Chang) TCA(Taipei Computer Association) 사무처장

 
▲ 랄프 베그먼(Ralph Wiegmann)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GmbH CEO

월터 예(Walter Yeh) TAITRA 대표 겸 CEO는 컴퓨텍스 정책과 계획을, 리 창(Li Chang) TCA(Taipei Computer Association) 사무처장은 스타트업 지원과 육성을, 랄프 베그먼(Ralph Wiegmann)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GmbH CEO는 d&i 어워드 의미와 비전을 각각의 키노트 순서에서 전했다.

2017년도 박람회는 전세계 기술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다섯 가지 테마를 앞세운다. 인공지능 및 로토틱스, IoT 애플리케이션, 혁신과 스타트업, 비즈니스 솔루션, 게이밍 & 가상현실 등이 바로 그것. 이들 테마들은 각각 'SmarTEX', 'InnoVEX', 'iStyle', 'Gaming & VR' 등으로 명명된 전시공간에서 참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중 이노벡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 동안 부속 행사로 진행된다. 향후 성장에 따라 독립될 여지를 남겨둔 포석이다. 전시, 포럼, 피칭, 데모, 매치 메이킹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특히 피칭에는 100개 이상의 팀이 참여해 미화 3만 달러 우승상금에도 도전하게 된다.

이노벡스는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에게도 주요한 통로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올해에는 23개국에서 272개 스타트업 팀들이 참여하는데, 대만 65%, 한국 6%, 중국 5%, 일본 4%, 프랑스 4%, 미국 4% 순으로 한국이 참여국 기준으로는 2위이다. 실질적으로 경제규모 대비로 봐서도 중화권 외에선 가장 많은 참여를 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한편, 컴퓨텍스에서는 다양한 부속 행사들도 개최된다. 이노벡스 외에도 CPX 컨퍼런스, e21 포럼, 마이크로소프트 포럼, 엔비디아 AI 포럼, 세일즈 오브 컴퓨텍스 타이페이 포럼 등이 본 행사 일정과 더불어 열린다. 또한 d&i 어워즈는 대만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술기업들에게 주요제품의 혁신성을 인증하는 형태로 격상되어 운영된다. 8개국 255개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77개 수상제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77개 수상제품에 대한 시상을 위해 세 번에 걸쳐 수상기업 포토세션이 열렸다.

 
▲ 행사의 마지막은 리 창 사무처장과 월터 예 대표 겸 CEO이 참석한 질의응답 순서가 장식했다.

▲ 10년에 걸쳐 이제는 컴퓨텍스와 더불어 연례행사로 정착한 d&i 어워즈 소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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