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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작업 위한 PC,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로 더 빠르고 쾌적하게

기사입력 : 2017년 05월 26일 23시 3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한 ‘모바일 시대’에도 PC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여전한 위상을 가지고 있고, 모바일 시대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모바일 시대에도 여전한 PC의 역할 중 하나가 ‘멀티미디어’에서의 제작 도구로의 역할이며, 특히 UCC 등 동영상 콘텐츠의 시대에는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PC로 편집하고, 스마트폰으로 소비하는 일련의 소비 모델이 확실히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최근 영상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주목할 만한 움직임으로는 4K급 고화질 영상의 촬영과 소비에 대한 장벽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전문 카메라가 아니라 DSLR 수준의 카메라나 액션캠, 스마트폰으로도 이제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최신 스마트폰이나 PC들은 4K급 영상을 재생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기능과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4K 지원 모니터와 TV의 가격도 점점 내려오고 있어, 점점 차세대 영상 환경을 위한 토대가 갖추어지고 있다.

UCC 등으로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촬영과 배포, 콘텐츠 소비 등에서 현실적인 장벽이 점점 낮아지면서, 고품질 콘텐츠의 제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다루는 데 있어 이제 PC는 가장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현재와 차세대 영상 콘텐츠를 위한 작업용 PC 구성에 있어, 최신 코어 i7 프로세서는 높은 성능과 안정성으로 뛰어난 비용 대비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영상 콘텐츠의 제작에서, PC의 성능은 생산성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최근의 영상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인터넷 방송이나 UCC 등이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기존의 방송 채널로 소비되지 않고, 철저하게 소비자의 취향에 맞추어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이들 콘텐츠는, 제작에서부터 소비자에 가까운 위치와 입장에서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촬영은 전문 방송 카메라가 아닌 캠코더나 DSLR, 스마트폰, 액션캠 등으로 진행되고, 이들 데이터를 모아 PC로 편집하고, 이를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 소비하게 되는 형태다.

이 과정 중 PC가 주로 담당하는 것은 기존에 촬영한 것들을 정리해서 새롭게 구성하는 ‘편집’으로, 편집에서의 성과에 따라 콘텐츠의 가치가 크게 바뀌기도 한다. 그리고 이 편집 과정에서 작업의 능률을 좌우하는 것이 편집 도구들에서의 프리뷰 성능인데, 편집 중간중간에 의도된 대로 잘 표현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부드럽게 진행할 수 있는지가 작업의 능률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 프리뷰 과정에서 부담이 느껴지게 되면 작업의 흐름이 끊기고, 능률 또한 떨어지게 된다.

편집과 프리뷰 과정에서 작업 성능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프로세서와 메모리, 스토리지 등이 꼽힌다. 이 중 기본적으로 동영상 등을 다루는 부분은 프로세서의 성능이 큰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클립을 불러와 다루는 데 있어서는 넉넉한 메모리와 빠른 스토리지 등이 더 필요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 프리뷰 과정의 가속에 그래픽카드의 연산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하는데, 이를 지원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 거의 실시간의 프리뷰 환경을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 최신 세대의 코어 i7 프로세서는 영상 편집에 있어 가장 좋은 선택으로 꼽힌다

작업 중간에 수시로 일어나는 프리뷰와 달리, 최종 결과를 렌더링하는 작업은 거의 프로세서의 역량에 작업 시간이 좌우되고, 프로세서 자원을 최대한 사용하는 덕분에, 한 번 작업을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아무도 건드리지 않고 기다리는 게 보통이다. 또한 사용하는 규격이 4K 등으로 크고 복잡할수록 시간도 더욱 오래 걸리며, 렌더링 시간을 줄이는 것 또한 콘텐츠를 적시적소에 선보임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주기도 한다.

렌더링 시간을 줄이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그리고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최대한 고성능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이다. 대안으로 GPU를 사용한 렌더링이나, 인텔 프로세서에도 내장된 퀵싱크 인코더 유닛의 활용을 고민해볼 수 있지만, 프로세서만을 사용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결과물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이에 하드웨어 가속기를 사용한 렌더링의 경우에는 최종 결과 전의 검토 단계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영상을 렌더링하는 PC에 있어 성능 이외에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안정성’이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고, 최종 결과물을 완성할 때까지 긴 시간동안 높은 부하가 걸리는 작업에도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꾸준히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부분은 프로세서의 완성도와 발열, 전력 소비량, 메인보드의 안정성,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에서의 안정적 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 7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PC는 영상 콘텐츠의 제작에 필요한 미덕을 모두 갖췄다

여러 가지 부분들을 따져 봤을 때, 영상 편집을 다루는 데 있어 가장 합리적인 PC 구성으로는 최신의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기반 PC를 사용하는 것을 꼽을 수 있겠다. 코어 i7의 4코어 8쓰레드 구성은 코어 i5의 4코어 4쓰레드 구성보다 영상을 다루는 데 있어 상당한 수준의 성능 향상을 제공하고, 이는 편집 과정의 성능 여유와 렌더링 시간의 단축 등 생산성의 향상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낮은 소비전력과 적은 발열은 PC 전체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최신 세대의 코어 프로세서가 가진 최신 명령어 셋의 지원도 영상을 다루는 데 있어 유리한 측면을 제공한다. 최신 세대의 코어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최적화된 AVX2 명령어 셋은 이를 지원하는 최신 툴들에서, 이를 지원하지 못하는 여타 프로세서들에 비해 큰 폭의 성능 향상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전문 소프트웨어들이 인텔의 프로세서를 표준 활용 환경으로 잡고 최적화와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데서, 최신 코어 프로세서 기반 PC는 가장 안정적으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다.

업무와 작업을 목적으로 하는 PC에 있어 단순히 코어 수와 성능만을 따지는 것은 종종 큰 후회를 만들기도 한다. 업무를 위한 PC는 성능 뿐 아니라, 사용하는 데 있어 말썽 부리지 않고, 시간 낭비 없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부분들을 모두 고려할 때, 취미로든 업무로든 영상을 본격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경우에 있어, 최신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PC는 높은 성능과 함께 뛰어난 안정성과 호환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선택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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