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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7 플레이엑스포서 새로운 게이밍 기기 선보여

기사입력 : 2017년 05월 26일 10시 26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LG전자는 25일,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 중인 게임 전문 전시회 '2017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자사의 새로운 게이밍 기기들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LG UHD 4K 모니터'와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그리고 'LG 게이밍 노트북' 등 보다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제품들이 소개되었다.

 
▲ LG전자가 '2017 플레이엑스포'서 새로운 게이밍 기기들을 선보였다.

먼저 'LG UHD 4K 모니터' 32UD99 모델은 울트라 HD(3,840x2,160) 해상도에 HDR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PC는 물론 PS4 프로, Xbox One S 등 HDR 지원 게임이 제공되는 최신 비디오게임기를 소유한 고사양 게임 유저들을 위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HDR 모드에서 최대 밝기가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2배 이상 높고, 약 10억 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어 실제에 가깝게 생생한 화면을 만드는 HDR 영상을 잘 표현한다. 또한, HDMI, DP포트, USB 타입-C 등 단자를 탑재해 PC에서 보내주는 4K 화면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이 외에도 이 제품에 적용된 IPS 패널은 영화를 만들 때 색상 표현의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5% 충족하며, 모니터를 오래 사용해 색상이 또렷하지 않게 되면 별도의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연결해서 색 표현을 보정할 수 있다.

 
▲ 'LG UHD 4K 모니터' 32UD99 모델은 3,840x2,160 해상도에 HDR 기능을 더했다.

 
▲ HDR을 지원하는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제품이다.

다음으로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34UC89G 모델은 엔비디아의 'G-싱크(G-Sync)'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G-싱크'는 모니터와 PC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 등을 최소화하며, 이 제품은 1초에 최대 144장(오버클럭 시 최대 166장)의 화면을 보여줘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또한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34UC89G 모델은 21:9 화면비로,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보여줘 몰입감을 높인다. 이를 통해 21:9 화면비를 지원하는 게임을 보다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34UC89G 모델은 'G-싱크' 기술을 적용했다.

 
▲ 21:9 화면비를 지원하는 게임을 보다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LG 게이밍 노트북' 15G870 모델은 7세대 인텔 프로세서인 i7-7700HQ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며, 엔비디아의 GTX 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게임 화면을 잘 표현한다.

또한 메모리는 DDR4 8GB를 적용했으며, 저장 장치는 NVMe SSD 256GB를 적용하고 최대 51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만일 더욱 큰 저장 공간을 원한다면 최대 1TB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각 4K 영상을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는 USB 타입-C, HDMI, 미니DP 포트 등을 갖췄으며, 모니터 3대와 동시에 연결하는 경우에는 쿼드 HD(2,560X1,600)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2017 플레이엑스포' B2C 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인기 게임을 통해 신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며, 다음 달부터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 'LG 게이밍 노트북' 15G870 모델은 성능과 편의성 양쪽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부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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