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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PC를 든든하게 만드는, 인텔 정품 프로세서의 혜택

기사입력 : 2017년 05월 22일 22시 5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이제는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PC지만, 여전히 최신형 PC는 생활 속에서 나름대로 높은 가격대를 갖춘, 구입 시 따져봐야 할 것이 많은 항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단순히 마음에 드는 모델을 고르는 대기업의 완제품 PC 구입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성능에 따라 부품을 모아 만드는 조립 PC의 구입이라면, 제한된 비용에서 더욱 높은 성능, 더 많은 기능, 안정성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부품 선택에서부터 많은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한다.

여러 가지 부품이 모여 만들어지는 PC에서, 기능과 성능을 결정하는 PC의 중심에는 프로세서와 플랫폼이 있다. 그리고 현재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최적화가 더해진 14nm 제조 공정과 함께, 이전 세대보다 개선된 기능과 뛰어난 성능, 검증된 안정성으로 꾸준히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윈도우 10 환경과 최신 게임들을 즐기는 데에 가장 잘 어울리는 프로세서와 플랫폼으로도 꼽히고 있다.

최신 운영체제와 멀티미디어, 게이밍 환경을 즐기기 위한 7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PC의 구매에 있어, 그 시작은 PC의 성능을 결정하는 프로세서의 선택부터일 것이다. 그리고 이 때, 구입하고자 하는 프로세서의 정품 확인은 믿고 쓸 수 있는 든든한 조립 PC 구입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정품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사후 지원의 편의성이나 혜택 등은, 이를 포기하면서 얻을 수 있는 약간의 금전적 가치보다 더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 국내에서 인텔 ‘정품’ 프로세서는 박스 옆의 정품 스티커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국내에서 인텔 ‘정품’ 프로세서는 인텍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 등 공인 대리점 3사를 통해 시장에 유통된 프로세서를 의미한다. 그리고 일반 소비자용 박스 패키지에서, 공인 대리점을 통해 유통된 정품 프로세서는 박스 옆면에 정품 확인 스티커가 있어, 이를 통해 정품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프로세서의 정품 여부는 박스의 봉인 여부, 정품 스티커의 존재 여부와 함께, 스티커의 QR 코드를 통해 제품과 스티커의 정보, 전산 정보의 일치 정도를 확인하면 된다.

인텔의 프로세서는 제품 구입시 몇 가지 정보를 통해 패키징의 위, 변조나 유통 채널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세서의 구입 후, 프로세서에 새겨져 있는 FPO, ATPO 정보가 박스의 제품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정품 확인 스티커로 정품 여부와 제품 정보가 제대로 일치하는지 정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프로세서 설치 이후 정보 확인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프로세서 사진, 구입일을 증명하는 영수증 정도를 남겨두고, 정품 스티커는 PC 케이스 옆에다 붙여 두면 된다.

정품 프로세서를 사용한 새로운 조립 PC를 조립이 완료된 상태로 받는 경우에는 정품 확인이 조금 더 번거로워질 수도 있다. 이 때는 정품 프로세서 박스를 받은 뒤, 프로세서 쿨러를 제거하고 직접 프로세서와 박스의 정보가 일치하는지, 정품 스티커의 제품명과 일치하는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스와 프로세서의 정보가 일치하는지는, 프로세서 측면에 2D 매트릭스 형태로 기록된 ATPO 정보를 QR 코드 리더로 확인, 박스와 비교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한편 이런 번거로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PC를 구매하는 방법도 추천된다.

 
▲ 정품 프로세서에는 안정적인 제품 보증 이상의 것들이 제공된다

국내에서 정식 경로로 유통되는 ‘정품’ 프로세서와 그렇지 않은 프로세서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사후 지원이다. 공인 대리점을 통해 유통된, 정품 스티커를 갖춘 박스 패키지 프로세서는 정품 시리얼 번호의 등록 후 국내 유통 3사 통합 A/S 센터를 통해 구입 후 3년간의 보증이 제공되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공인대리점 3사 통합 A/S 센터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과 택배를 이용한 처리 모두 가능하다.

반면, 정품 스티커가 없는 박스 제품의 경우, 동일한 글로벌 3년 보증을 이용할 수 있지만 국내의 통합 A/S 센터가 아니라, 구입한 쇼핑몰 혹은 글로벌 RMA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이조차 여의치 않으면 새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트레이 제품 중에서도 정품이 확인되면 1년의 보증 기간이 있지만, OEM 채널 등에서 나오는 경우에는 아예 인텔의 보증이 적용되지 않기도 한다.

또한 정품 프로세서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통합 A/S 센터를 통한 택배 접수를 이용하는 경우 A/S 센터의 지정택배사를 이용하면 배송비는 왕복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종 등으로 보증 기간 내 교체를 위한 재고가 없는 경우에는, 차상위 제품으로의 교환을 통해, 사용자가 보증 기간 중 프로세서 문제로 인한 추가 지출을 하지 않도록 한다. 이에 잠시 쓰고 버릴 PC가 아니라면, 3년간의 확실한 보증이 제공되는 정품 프로세서의 선택은 믿을 수 있는 PC의 구입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 오래 쓸 PC, 고가의 고성능 PC와 프로세서일수록 ‘정품’ 사용의 가치가 더욱 각별해진다

인텔의 정품 프로세서에서 제공되는 추가 혜택으로는 원격 제어 형태로 제공되는 ‘셀프 PC 케어 서비스’와 맥아피 안티바이러스의 90일 이용권 등이 있다. 특히 ‘셀프 PC 케어 서비스’는 실제 PC를 사용하면서 만날 수 있는 문제의 대부분인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의 해결을 돕는다. 이 서비스는 ‘RealCPU’ 사이트에 정품 등록을 한 인텔 공인대리점의 정품 프로세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정품 등록은 정품 확인 단계에서 쉽게 가능하다.

또한 정품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색다른 혜택도 있다. 정품 프로세서를 구매하고 ‘RealCPU’ 사이트에 정품 프로세서 등록을 진행한 사용자들 중 매월 50명을 추첨,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RealCPU’ 사이트에서는 정품 프로세서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에 대한 드라이버 다운로드 등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종종 들러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최근 PC들의 성능과 신뢰성이 높아지면서 한 번 구입한 PC를 사용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고, 조립 PC에 사용되는 메인보드 등 주요 부품들의 보증 기간도 이제 대부분 3년 정도에 이르고 있다. 이에 자신에 꼭 맞는 성능과 기능을 비교적 저렴하게 얻을 수 있으면서도, 보증 기간까지 더 긴 조립 PC의 선택은 여러 모로 합리적인 선택이며, 이 때 믿고 쓰는 조립 PC 선택의 처음이자 마무리는 믿을 수 있는 정품 프로세서와 부품의 선택과 확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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