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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8일 18시 18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한국필립모리스는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사의 연기가 없는 히팅 방식의 담배 제품인 '아이코스(IQOS)'의 발매를 앞두고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필립모리스의 정일우 대표와 김병철 전무, 그리고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하 PMI) R&D의 모이라 길크리스트 박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 대표는 "대표이사는 "PMI는 연기 없는 담배 제품이 가져올 미래를 만들어나가고 있고, 이는 일반 궐련을 흡연하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발매되는 '아이코스'를 통해 국내 성인 흡연자들도 이러한 미래에 동참하게 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많은 성인 흡연자들이 '아이코스'를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정일우 대표는 "연기 없는 담배 제품이 가져올 미래는 일반 궐련을 흡연하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는 자사의 히팅 방식의 담배 제품인 '아이코스'를 오는 6월 5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 이번 정식 발매를 통해 한국은 일본에 이어 '아이코스'를 판매하는 주요 아시아 시장이 된다.

'아이코스'는 연초 고형물을 이용하여 특수 제작된 담배 제품인 '히츠(HEETS)'를 불에 태우지 않고 히팅하는 전자 기기로, 담배 연기나 재가 없고,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담배 연기보다 냄새도 훨씬 덜한 니코틴 함유 증기가 발생한다. '아이코스' 전용 '히츠'는 실제 담뱃잎을 사용한 연초 고형물로 제조되어 담뱃잎 고유의 맛과 만족감을 제공한다. 히츠는 아이코스 기기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궐련과 달리 불을 붙여 사용할 수 없게 설계됐다.

PMI는 '아이코스'를 비롯한 타지 않는 담배 제품의 개발과 연구를 위해 2008년부터 약 3조 4,000억원(미화 약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430명 이상의 R&D 전문가들이 관련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PMI는 담배 산업에서는 처음으로 제약업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연구 개발 방법에 기반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실시해 왔으며, 또한 이러한 연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위험 저감 담배 관련 제품(MRTP: 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선정 기준에 부합한다.

 
▲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를 오는 6월 5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

 
▲ '아이코스'는 '히츠'라는 연초 고형물을 이용한다.

PMI는 관련 연구에 대한 보다 독립적인 검토와 검증을 위해 자사의 모든 연구 방법과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아이코스에서 발생하는 증기에는 일반 담배 연기에 비해 국제 기관들이 정한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물질이 평균 90% 적게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모이라 길크리스트 박사는 "'아이코스'의 증기는 표준 담배(3R4F reference cigarette)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비교해,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물질이 평균 90% 낮으며, '아이코스' 증기는 니코틴을 전달하면서도 담배 연기보다 독성이 현저히 낮다. 1주 간의 임상연구 2건과 3개월 간의 임상연구 2건에서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한 성인 흡연자의 경우 15개 유해 물질에 대한 노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히고 "이 같은 수치는 해당 연구 기간 동안에 흡연을 중단한 사람들에게서 관찰되는 노출 감소치와 비슷하다. 또한 '아이코스'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으며, 간접흡연의 원인인 담배 연기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코스'가 위험이 전혀 없거나 무해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는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모이라 길크리스트 박사가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아이코스'의 증기는 표준 담배와 비교해,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물질이 평균 90% 낮다고 소개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와 '히츠'는 오는 6월 5일부터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 및 서울 전역의 CU 편의점, 일렉트로마트 일부 매장 등에서 공식 발매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5월 27일부터 서울 광화문과 가로수길에 위치한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에서 '아이코스' 기기와 '히츠'를 한정 수량으로 사전 판매할 계획이다.

전자 기기인 '아이코스'의 권장 소비자가는 120,000원이지만, 성인 인증이 필수인 공식 웹사이트에 가입해서 제품 사용 설명 영상을 시청하고 특별구매코드를 발급받아 '아이코스' 판매처에 제시하면 97,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코스' 전용으로 특수 제작된 담배 제품인 '히츠'의 가격은 20개 들이 한 갑당 4,300원이다.

현재까지 '아이코스'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를 비롯한 25개 국가에 발매되어 200만명 이상의 흡연자들이 아이코스 이용자로 전환했다. 일본에서는 2015년 9월 전국 발매되었으며, '아이코스' 전용 담배 제품의 일본 시장 점유율은 4월 중순을 기준으로 8.8%를 달성했다.

한편 PMI는 2017년 말까지 30여개 국가에서 '아이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올 하반기까지 전국에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 서울 광화문과 가로수길에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가 설치된다.

 
▲ CU 편의점 및 일렉트로마트 일부 매장 등에서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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