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엔씨소프트 리니지M 쇼케이스 'THE SUMMIT'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7일 20시 52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1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라움에서는 엔씨소프트에서 주최하는 '리니지M' 쇼케이스 'THE SUMMIT'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특징과 비전 등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엔씨소프트의 김택헌 부사장을 비롯해 정진수 부사장, 윤재수 부사장, 심승보 전무, 이성구 상무, 김현호 모바일 퍼블리싱 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시작하며 엔씨소프트의 김택헌 부사장은 "'리니지'의 가치와 정통성을 모바일에 구현하는 것은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이었으며 '리니지' 출시 이후 19년간 쌓아온 모든 경험을 '리니지M'에 담아냈다."며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도전인 '리니지M'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리니지M' 쇼케이스 'THE SUMMIT' 행사가 개최됐다.

 
▲ 김택헌 부사장은 "'리니지' 출시 이후 19년간 쌓아온 모든 경험을 '리니지M'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 '리니지M'이 6월 21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여진다.

 
▲ 16일 24시(17일 0시)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이 진행된다.

발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M'을 오는 6월 21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선보이며 이에 앞서 16일 24시(17일 0시)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이다. 여러 클래스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 만의 핵심 요소도 모바일 아덴 월드에 담아냈다. PC에서 모바일로 변화된 플랫폼에 맞춰 비주얼을 강화하고 조작체계도 최적화했다.

'리니지M'은 원작 리니지의 캐릭터, 사냥터, 몬스터, NPC(Non-Player Character) 등 게임의 핵심 요소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이용자는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기사, 요정, 군주, 마법사 등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하면 초보마을인 '말하는 섬'에서 게임을 처음 진행하게 되며, 기란 마을, 하이네, 용의 계곡 등 원작 리니지와 동일한 지역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을 곳곳에서는 '판도라' '오림' 등 친숙한 NPC를 만날 수 있으며, 사냥터 곳곳에서는 늑대 인간, 오크, 해골 등 익숙한 몬스터들이 이용자를 기다린다.

'리니지M'의 맵은 원작 리니지와 같이 게임 내 모든 사냥터가 개방되어 있는 오픈 월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의 모바일RPG는 사냥터 1-1, 사냥터 1-2처럼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냥터를 이동하거나 레벨과 같은 일정 조건에 따라 사냥터를 이용할 수 없는 등 제한된 시스템이 많았으나, '리니지M'는 조건에 상관없이 게임 내 모든 지역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원작 게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리니지M'의 조작 방식은 원작 '리니지'의 조작 방식을 모바일에 맞춰 더욱 발전시켰으며, 대표적인 것이 '아크 셀렉터(Arc Selector)' 시스템과 '단축 버튼(Quick Slot)' 시스템이다. '아크 셀렉터' 시스템은 이용자가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영역을 그려서 다수의 대상물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화면에 원을 그려서 원의 궤적에 있는 몬스터를 모두 목표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좁은 화면에 있는 여러 대상물을 한 번에 쉽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축 버튼' 시스템은 이용자가 사용할 여러 개의 스킬이나 마법, 아이템을 미리 등록해두고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자동 사냥이나 자동 루팅(Looting)이 구현되어 키보드와 마우스를 쓸 수 없는 한정된 모바일 조작 체계에서도 편하고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니지M'의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은 '흥미진진한 전투'를 목표로 개발됐으며, 이용자는 '리니지M'에 구현된 'PvP북'에서 자신의 상세한 PvP 전투 기록과 PvP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와의 PvP에서 승리했을 경우 패배 캐릭터와 패배 캐릭터가 속한 혈맹에게 도발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으며, 자신을 패배시킨 상대방 캐릭터 근처로 바로 텔레포트하는 기능도 구현되어 있다.

오픈 필드에서 파티 사냥을 원활하게 해주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파티 단위의 전투에서 파티장이 목표를 지정하면 파티원들 화면에 목표물이 표시되며, 파티원들은 '공격' 버튼을 터치하여 집중 공격을 할 수 있다.

 
▲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PvP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준비되어 있다.

 
▲ 모바일 환경을 위한 편의성 시스템들이 추가되었다.

 
▲ 파티 전용 단체 명령도 존재한다.

캐릭터 육성을 위한 '리니지M'만의 콘텐츠로는 '시련 던전'이 추가된다. '시련 던전'은 원작 '리니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인 인스턴스 던전(1회용 사냥터)'으로, 원작 '리니지'의 사냥 지역이 개인 전용 사냥터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해당 던전에서 경험치, 아이템, 아데나(게임 내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개인 전용 던전이므로 다른 캐릭터와의 경쟁이나 전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리니지'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커뮤니티 기능도 '리니지M'에서 더욱 강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리니지M'에는 '보이스 챗' 기능이 구현되어 이용자가 별도의 커뮤니케이션용 어플리케이션이 없이도 다른 여러 이용자와 보이스 채팅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게임과 연동되는 커뮤니티용 모바일앱인 'M톡(MTalk)'을 16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발매한다. 'M톡'은 게임과 연동되는 커뮤니티 앱으로, 캐릭터와 혈맹 정보 실시간 연동, 혈맹 대화 및 커뮤니티 대화, 대화형 공지와 게시글 공지, 혈맹 캘린더 및 스케쥴 관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리니리M'의 사전 예약 기록도 발표했다. '리니지M'은 4월 12일 이후 8시간여 만에 100만, 3일 만에 200만, 12일 만에 300만 명을 각각 달성했으며, 5월 15일 기준 400만 명을 돌파했다.

 
▲ 혈맹은 '리니지M'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 '리니지M'은 자유시장경제를 추구한다.

 
▲ 인게임 보이스채팅 기능이 탑재된다.

 
▲ '리니지M' 커뮤니티를 위한 모바일앱인 'M톡'이 발매된다.

 
▲ 사전 예약자 수는 5월 15일 기준 400만 명을 돌파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