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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분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에 서울신문 박찬구 기자 선정

기사입력 : 2017년 04월 26일 22시 3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중앙자살예방센터(홍창형 센터장)는 한국기자협회(정규성 회장)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에 서울신문 박찬구 기자의 「공동체 깨진 ‘이전 도시’ 부적응·직무 스트레스로 ‘막다른 선택’ 外」 기획보도를 수상작으로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여러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세종시 자살률의 상승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자살예방 대책 방안을 모색한 보도이다.

서울신문의 기획 보도 후 정부의 전 부처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 ‘괜찮니 캠페인’ 및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이 추진됨에 따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했다고도 볼 수 있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보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예방에 기여한 기사들을 후보작품으로 선정하고, 한국기자협회와 공동 심사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국가자살예방 정책 수행기관인 중앙자살예방센터는 2013년 보건복지부와 ‘자살보도 권고기준 2.0’을 마련, 미디어의 자살보도로 야기되는 모방자살과 자살방법 학습화를 방지하기 위해 언론과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신은정 부센터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12년 째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여러 언론사에서 적극적으로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준수하고 있어 자살률 감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본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언론사와 국민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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