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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2017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 2017년 04월 26일 22시 2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손글쓰기문화확산위원회가 주관하고 교보문고(대표 이한우),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이 공동주최하는 2017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이 4월 25일부터 진행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캠페인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진행기간을 11월까지 연장했고, 쉽게 참여 가능한 SNS 손글쓰기 프로그램을 신규로 추가했으며, 수상자 수도 대폭 늘렸다.

먼저 제3회 교보손글쓰기대회는 ‘책 속에서 감명받은 한 문장’을 발췌해 손글씨로 50자 이상 작성하여 응모하는 방식으로, 아동부(초등학생 이하),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일반부(성인)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는 별도 제공되는 응모용지에 손글씨를 작성해 우편 접수하거나, 전국 교보문고 영업점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용지는 전국 교보문고 영업점을 통해 직접 수령하거나 인터넷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4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며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9월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많은 분들에게 수상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전년에 비해 수상자 수를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으뜸상 10명, 버금상 20명, 돋움상 30명 등 총 60명에게 상품과 부상이 증정되며, 이외에도 특별한 응모작들은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내 교보아트스페이스 및 영업점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손글씨스타’가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매월 주제에 맞춰 작성한 손글씨를 SNS에 등록하고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총 100명을 선정하여 교보문고 드림카드를 증정하고 우수한 작품을 수상작품들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 전년도 수상자의 손글씨로 디자인된 사랑의 엽서가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증정되며, 강병인 서예가, 공병각 캘리그라퍼 등 유명 손글씨 전문가의 강연회도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추후 인터넷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을 주관하는 손글씨문화확산위원회는 신달자 시인을 위원장으로, 임철순 이투데이 주필, 강병인 서예가, 김종진 가수, 공병각 캘리그라퍼, 박종진 만년필연구소장, 임광규 윤디자인그룹 타이포디자인센터 센터장, 박서용 교보생명 상무, 곽효환 대산문화재단 상무, 한상훈 교보문고 실장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캠페인을 주관하며 손글쓰기의 가치에 대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손글쓰기문화확산위원회 신달자 위원장은 “요즘 우리는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도 스마트폰으로 대화를 하면서 점점 외로워지고 고립되고 있다. 손글쓰기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는데 가장 좋지 않을까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은 디지털 소통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집중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아날로그 소통의 대표적 방법인 손으로 글을 써 보는 경험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손글쓰기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등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알려져 있다. 이 캠페인은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지적 활동과 생각의 여유를 갖자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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