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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콜라보레이션 서밋 : 미디어, 애널리스트 브리핑

기사입력 : 2017년 04월 25일 17시 46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시스코 코리아(Cisco)는 4월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시스코 콜라보레이션 서밋’의 미디어, 애널리스트 브리핑을 열고,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으로 스마트워크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인 시스코 스파크 보드(Cisco Spark Board)’, ‘스파크 미팅(Spark Meetings)’ 및 ‘스파크 룸킷(Spark Room Kit)’을 소개했다.

시스코 스파크는 즉각적인 대응과 실시간 소통이 핵심인 스마트워크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으로, 엔드투엔드 콘텐츠 암호화 보안이 갖춰진 가상의 ‘회의실(room)’인 대화방에서 아이디어, 자료 등을 공유하고 실시간 협업할 수 있다. 시스코 스파크 사용자는 누구나 프로젝트 및 안건에 따라 자유롭게 회의실을 생성하고, 초대된 사람들은 회의실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메시지 전송, 파일 공유, 다자간 음성, 영상 통화 등을 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시스코 스파크 보드’는 클라우드 기반 일체형 회의실 솔루션으로 물리적 공간인 회의실과 많은 업무가 이뤄지는 가상 공간을 연결한다. 스파크 보드가 구비된 회의실에 들어가면 사용자는 자동으로 인식되며, 사용자의 PC, 휴대폰, 태블릿 등으로 제어할 수 있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중, 소규모의 회의실에 적합한 화상회의 솔루션 ‘스파크 룸킷’은 4K 고화질 화면, 카메라와 함께 자동으로 프레임을 조절하고 화자를 추적하며, 듀얼 콘텐츠 소스 공유와 무선 공유 등이 가능하다.

 
▲ 데럴 메키넌 시스코 협업 솔루션 사업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데럴 메키넌(Darryl MacKinnon) 시스코 협업 솔루션 사업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이 자리에서, 최근의 ‘업무 공간’은 공간 효율성과 팀 단위의 협업, 여러 세대가 함께 협업하는 상황 등에 따라 바뀌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 환경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새로운 디바이스와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고, 언제나 연결되어 하나의 회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에 따라 원활히 회의에 연결되고, 팀 간에도 경계 없는 협력이 요구되는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시스코 스파크는 이러한, 새로운 업무 공간에서의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제공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서브스크립션 기반의 OPEX 모델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파크 플렉스(Spark Flex) 사용 모델’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 협업을 위한 ‘팀 솔루션’은 이미 큰 시장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이미 WebEX로 소비되는 시간은 월당 40억 분에 이르고, 그룹 메시징 기반 협업 도구는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FY19 기준 30억 달러 정도의 시장 규모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도, 25개 주요 고객사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스코 스파크는 즉각적인 대응과 실시간 소통이 핵심인 스마트워크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이다. 디바이스 뿐 아니라 PC, 스마트 디바이스의 앱, 웹 기반으로 서비스에 접근, 엔드투엔드 콘텐츠 암호화 보안이 갖춰진 가 대화방에서 아이디어, 자료 등을 공유하고 실시간 협업할 수 있다. 사용자는 누구나 프로젝트 및 안건에 따라 자유롭게 회의실을 생성하고, 초대된 사람들은 회의실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메시지 전송, 파일 공유, 다자간 음성, 영상 통화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유된 콘텐츠들은 안전하게 저장되고 추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 스마트워크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담았다

 
▲ 플렉스 플랜은 도입 단계에서의 다양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게 했다

시스코는 업무 환경을 바꾸기 위한 동력 측면을 크게 세 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는 ‘워크로드(Workloads)’인데, 이는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측면이다. 이 부분에서 스파크는 메시지와 음성 통화, 비디오 컨퍼런스, 자료 공유와 E-화이트보딩 등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특히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한 몰입 참여가 가능한 ‘비디오 컨퍼런스’ 측면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도구들이 업무 환경에 적절히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는 의미의 ‘워크플로우(Workflows)’ 측면에서는, 다양한 기능 중 업무에 필요한 기능들을, 고객의 애플리케이션과 업무 흐름에 긴밀하게 통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소개되었다. 시스코 스파크는 기존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과 통합 구성이 가능하고, 기능의 추가도 유연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스파크를 위한 개발자와 API 지원, 일종의 앱스토어 개념인 디팟(Depot) 등도 갖추고 있다.

어디서든 업무에 충분한 수준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워크플레이스(Workplaces)’ 측면에서는 높은 품질의 끊김없는 비디오와 명확히 인지 가능한 오디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연결해 업무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용성을 갖춘 환경이 강조되었다. 그리고 시스코는 스파크를 통해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회의에 참여해 뛰어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인프라 모두에서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브스크립션 기반의 ‘스파크 플렉스 플랜’은 이 솔루션을 가장 효율적인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며, OPEX 모델 기반의 사용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양쪽에서의 유연한 전환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시스코는 스파크와 같은 협업 기술의 적용으로 시간의 낭비를 줄이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혁신과 창의성을 강화할 수 있고, 생산성의 30% 향상과 출장 거리를 절반 가량 줄이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화상회의 솔루션에 디지털 화이트보드, 클라우드 서비스가 통합된 ‘시스코 스파크 보드’

 
▲ 실제 서밋 현장의 시연에서는, 오디오의 빔포밍 기술, 화자 추적 기술 등이 선보였다

‘시스코 스파크 보드(Cisco Spark Board)’는 클라우드 기반 일체형 회의실 솔루션으로 물리적 공간인 회의실과 많은 업무가 이뤄지는 가상 공간을 연결한다. 스파크 보드가 구비된 회의실에 들어가면 사용자는 자동으로 인식되며, 사용자의 PC, 휴대폰, 태블릿 등으로 제어할 수 있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정전식 멀티터치 환경을 지원하는 스파크 보드의 ‘디지털 화이트 보드’에는 단말기 종류에 관계 없이 실시간으로 함께 패널에 필기할 수 있다. 여기서 생성된 작업파일은 자동 저장되고 암호화된다.

중 소규모의 회의실에 적합한 화상회의 솔루션 스파크 룸킷(Spark Room Kit)은 비디오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로 구성된 일체형 장비 솔루션이다. 스파크 룸킷에는 4K 화질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자동으로 프레임을 조절하고 화자를 추적하며, 듀얼 컨텐츠 소스 공유와 무선 공유가 가능하고 표준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커넥션을 사용한다. 이 제품군은 4K 고화질 화면을 지원하며 7인용 회의실을 지원하는 시스코 스파크 룸킷(Spark Room Kit)과 쿼드 카메라로 14인용 회의실을 지원하는 스파크 룸킷 플러스(Spark Room Kit Plus) 두 가지 제품으로 나누어져 있다.

‘시스코 스파크 미팅(Cisco Spark Meetings)’은 회의 전후 프로세스가 포함되도록 기능을 확장해 부서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스파크 미팅 앱을 사용하여 사용자는 회의 일정을 잡고 회의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으며, 팀 공간을 생성하고 안건을 설정할 수 있고, 관련된 모든 사람을 참여시키고, 콘텐츠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재버(Jabber)와 스파크 사이의 상호 잠식 측면에서, 시스코는 기존 재버가 메시지 레벨에서 지속성있는 1:1 환경을 제공하는 데 특화된 데 비해 스파크는 팀과 그룹 단위 대화와 인게이지먼트를 위한 플랫폼으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수렴될 수는 있겠지만, 당장 인위적인 통합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능 측면에서 재버의 선호 기능들이 스파크에 적용되기도 할 것이고, 향후 WebEX 관련도 스파크를 통해 활용하는 쪽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들간의 거리가 더 가까워지긴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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