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는 2007년 넥슨이 사내 행사의 일환으로 소규모 비공개 발표회로 시작했으며, 33개에 불과했던 강연은 2011년 본격적으로 공개 강연으로 전환함에 따라 100개 이상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넥슨을 비롯한 국내 게임업체 및 글로벌 게임기업의 종사자들이 강연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 참관객이 약 2만 명에 달하는 등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정보공유의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2017 NDC'는 그동안 업계에 던지는 화두로서 선정해왔던 슬로건을 선정하지 않고 모든 슬로건을 참관객과 강연자들의 몫으로 돌렸다. 탈 주제화를 통해 경계 없이 더 다채로운 강연을 마련하고, 지식의 폭을 확장해 참관객들이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2017 NDC'에서는 행사가 개최되는 3일 동안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마케팅&경영관리, 커리어, 인디게임, 가상현실 등 8개 분야에서 총 119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매년 인기리에 개최되고 있는 'NDC 아트 전시회'를 비롯해 에픽게임즈의 '로보 리콜'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부스', 더놀자밴드, 넥슨합창단, 넥슨밴드, 은토 등이 참가하는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 넥슨 판교사옥 및 인근 발표장에서 '2017 NDC'의 막이 올랐다.
▲ 청중들이 강연장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 오웬 마호니 대표가 환영사를 발표했다.
▲ 이은석 디렉터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게임개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 3일 동안 8개 분야에서 총 119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 매년 인기리에 개최되고 있는 'NDC 아트 전시회'가 올해도 개최된다.
▲ 데브캣스튜디오 이근우 아티스트의 개인전이 함께 열린다.
▲ 첫 번째 거리 공연으로 더놀자밴드의 무대가 진행됐다.
▲ '로보 리콜'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부스'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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