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케이데이(KKday)가 국내 여행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 케이케이데이는 아시아 중에서도 관광 분야에 성장률이 높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파악,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케이케이데이는 174개 도시·6,000개 이상의 여행 관련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이커머스 여행 플랫폼이다. 와이파이, 교통패스, 입장권은 물론 여행객들이 놓쳐서는 안 될 클래식 투어, 독특한 현지 액티비티까지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대만과 관련된 상품이 인기가 높다. 2017년 1분기 대만 관련 상품 예약률은 첫 런칭 시점이었던 2016년 2분기 대비 500% 이상 성장했다. 대만의 유명 여행지인 예류, 지우펀, 스펀을 손쉽게 여행 할 수 있는 합승일일 버스투어 상품, 현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 타이베이 101타워 입장권 등 타 업체 대비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해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만 외에도 미국, 일본 등 타국가 상품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케이케이데이 한국 마켓 담당자 케이트 티아오(Kate Tiao)는 “홍콩, 싱가폴 등의 지사에서는 이미 에바항공, 시티뱅크 등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맺어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며 “올해는 한국에서도 더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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