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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 철쭉축제 공식홈페이지 캡쳐 |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군포 철쭉축제가 오는 28일 개막한다.
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장소는 철쭉공원, 시민체육광장, 산본로데오거리 등에서 진행된다. 전 연령대 관람이 가능하고 이용요금 또한 무료이다.
특히, 만개한 철쭉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행사개막 첫날인 28일에는 철쭉 만발콘서트, 길놀이 시민퍼포먼스, 꽃피는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꽃피는 콘서트는 시민체육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윤도현밴드, 여자친구, 오승근, 김혜연, 니은. 경기경찰단 홍보단(시아준수 출연)등이 출연하여 3일간 진행되는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릴계획이다. 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20분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꽃빛체험마당, 봄봄놀이마당 등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마임페스티발에는 광대승천, 노차로드 공연,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예정되어 있고, 이후에도 사람사랑 락페스티벌과 철쭉 러브콘서트가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마임페스티발등 기존의 행사 외에 수리수리마술쇼, 철쭉 설레임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철쭉 설레임콘서트의 경우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해 2017년 철쭉축제의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한다.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하여 8시 45분까지 75분 동안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 철쭉축제는 지난해 65만이라는 놀라운 방문객수를 기록하며 군포시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아름다운 꽃과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의 조화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점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철쭉축제 개막을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하는 등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철쭉축제 관련 행사의 일정이나 공연정보 등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축제 주관단체인 군포문화재단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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