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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2주년 미디어데이

기사입력 : 2017년 04월 21일 00시 58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2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 삼성점에서는 패스트파이브 2주년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주년을 맞이한 패스트파이브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패스트파이브 박지웅, 김대일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패스트파이브의 박지웅 공동대표는 “패스트파이브를 공유 오피스 서비스의 스타벅스와 같은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해왔으며, 많은 업체들이 저희의 노력을 인정해주시고 함께 하고 계신다.”라며 “앞으로 보다 발전된 서비스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쳐 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패스트파이브 2주년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 박지웅 공동대표는 “보다 발전된 서비스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2월 법인 설립 이후 4월 서초동 남부터미널 근처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이어 지난해 말까지 역삼동 역삼역 근처에 2호점과 3호점을, 서초동 교대역 근처에 4호점을, 반포동 논현역에 5호점, 삼성동 도심공항타워에 6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확장을 이어왔다.

특히 1호점부터 6호점까지 입주율 100%를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려왔으며, 현재 패스트파이브 이용 회원 수는 1,200명을 돌파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오피스 임대시장이 저성장기로 진입하면서 임대관리, 금융, 개발업체 등에 강점을 지닌 업체들이 성장하는 패턴에 주목했으며, 여기에 소프트웨어 발전의 영향으로 개인 또는 소규모 크리에이터의 등장하는 것에 발맞춰 이들에게 적합한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오피스 공간의 ‘브랜드화’를 꾀하는 동시에 단순 하드웨어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편의 서비스와 제휴 서비스 등을 더해 효율성도 강화했다.

현재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업체들의 현황을 보면 산업군은 테크, 디자인, 마케팅, 미디어, 온라인 커머스 등이 비교적 고루 분포해 있으며, 연령대는 20~30대가 71%를 차지하고 있다. 업체 별 인원은 10명 이상이 40%를 차지하고 있지만 1~4명 규모의 업체도 32%에 달하고 있다.

 
▲ 오피스 공간의 ‘브랜드화’를 꾀하는 효율성도 강화했다.

 
▲ 오피스를 임대하는 동시에 공용 공간 및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 전점 입주율 100%를 기록했으며 이용 인원이 1,200명을 넘어섰다.

 
▲ 20~30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의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2016년 3월 총 30억 원을 투자받았으며, 2017년 4월 총 120억 원을 유치해 새로운 도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패스트파이브는 2017년 내 강남지역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13호점까지 오픈한 뒤 2018년에는 서울 전역에 약 6개의 지점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사업으로 패스트파이브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20~30대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브랜드를 가진 주거 서비스 공간이라는 경험과 함께 라운지, 바, 운동시설 등 공용 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 및 관심사별 소모일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주요 콘셉트로 설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동산 자산운용사, 부동산 디벨로퍼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손익 뿐만 아니라 자산 가치를 획득할 수 있는 프로젝트 역시 시도할 예정이며, 급격히 성장하는 회원 규모를 바탕으로 마케팅 플랫폼 비즈니스로 사업 모델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패스트파이브의 김대일 공동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투자를 진행하면서 만났던 많은 투자 기관들로부터 패스트파이브에 대한 좋은 반응을 접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라며 “연말까지 패스트파이브를 현재의 5배 규모로 키워 업계 최고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2017년 4월 총 120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 2018년까지 서울 전역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 1인 가구 대상 주거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 마케팅 플랫폼 비즈니스로 사업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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