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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침산동 삼성창조캠퍼스, 유명 외식프랜차이즈 대거 입점

기사입력 : 2017년 04월 20일 20시 32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대구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삼성창조캠퍼스에 대구에 뿌리를 둔 유명 외식프랜차이즈들이 대거 입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구 시민들의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삼성창조캠퍼스는 15년 이상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던 옛 제일모직터를 삼성 그룹과 북구청의 주도로 개발해 최근 완공된 곳으로 이미 여러 외식 업체들을 비롯하여, 벤처기업들이 입점한 상태이다.

이러한 삼성창조캠퍼스에는 전체 863.422m²(263평) 규모의 초대형 외식 공간이 오픈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트렌디세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식공간에는 오는 4월 24일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바스코(Vasco)’가 먼저 오픈을 하고, 28일에는 ‘서가앤쿡’, ‘토끼정’, ‘카페 프로젝트(cafe project)’가 차례로 한 장소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초대형 외식 공간은 규모적인 면 외에도 운영방식에서도 여타 기존의 매장들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카페나 음식점들은 매장별로 구분된 공간 내에서 브랜드들을 운영하던 것에 반해, 삼성창조캠퍼스 내에 오픈 할 이 다섯 개의 브랜드는 하나의 매장 안에 5개의 브랜드가 한 번에 입점해 매장 전체를 공유하는 ‘개방형 외식공간(Open Dining)’ 형태로, 대구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외식 모델이다.

이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2인 1메뉴의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인 ‘서가앤쿡’은 2000년대 중반 모든 메뉴를 2인분화하여 제공하는 원플레이트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인해 젊은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브랜드로 현재 전국에 90여 개의 직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SNS상에서 가장 핫한 외식 브랜드들 중 하나가 된 ‘토끼정’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에 등장하는 음식점을 감각적으로 구현한 퓨전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로 서가앤쿡과 미즈컨테이너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감각적이고 현대적 느낌의 인테리어에서 퓨전 중식요리를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레스토랑인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역시 이미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장을 하고 있는 브랜드이며, 한국형 멕시칸 요리를 추구하는 ‘바스코’는 대구 동성로에서 본점을 운영하면서 호불호가 강한 멕시칸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게 구현한다는 호평을 받고있는 브랜드이다.

그와 더불어 프로젝트성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카페 프로젝트’까지 각각의 개성 있는 5개의 브랜드들이 모여, 독특한 매장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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