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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IPO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4월 19일 15시 1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1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는 ING생명의 IPO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앞둔 ING생명이 자사의 정보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목표와 상장 계획 등을 공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ING 생명의 정문국 대표, 박익진 부사장, 이성태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ING생명의 정문국 대표는 "ING생명은 '고객의 꿈을 위한 든든한 금융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수익성, 성장, 효율성, 자본 및 리스크 관리 간 최적의 균형을 추구하는 경영을 이어왔다."며 "이번 상장은 보험 산업 내 ING생명의 위치를 돋보이게 하는데 기여하고 우리의 가치를 더욱 차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ING생명의 IPO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정문국 대표는 "이번 상장이 ING생명의 가치를 더욱 차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ING 생명은 3월 2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4월 6일부터 21일까지 수요 예측을 실시하며, 27일과 28일에 청약을 진행한 뒤 5월 중 KOSPI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주는 33,500,000주로 총 주식의 40.9%에 해당하며 100% 구주매출로 진행한다.

공모 희망가액은 31,500~40,000원(액면가 1,0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1조 552억 원~1조 3,400억 원이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로는 삼성증권과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회사 서울지점이 대표 주관하며, 미래에셋대우,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회사 서울지점이 공동 주관한다.

1987년 출범해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ING생명은 지난 2016년에 총 자산규모 30조 원을 돌파했으며,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은 2016년 말 현재 319%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금융당국이 향후 지급여력제도를 강화할 경우 RBC 비율이 높아지는 등 규제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재무 건전성을 갖추고 있다.

 
▲ 규제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재무 건전성을 갖추고 있다.

 
▲ 저위험, 고수익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 FC채널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상품 혁신과 전속 FC채널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시스템 혁신을 통해 뛰어난 수익성을 이어왔다. ING생명은 생명보험회사의 3개 이익원천이라 할 수 있는 사차, 이차, 비차에서 모두 수익을 창출하고 2016년도 당기순이익률은 상장 생명보험사의 평균치인 2.8%를 웃도는 6.8%(자살재해사망보험금 지급 등 일회성 요인 제외 기준)를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ING생명은 배당성향을 2014년 45%에서 2016년 58%로 13%포인트 높이는 등 주주이익 창출에 있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외형성장 추이를 보면, ING생명은 '연납화보험료(APE)' 기준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26%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회사의 주력 채널인 FC채널의 경우 상품믹스와 FC생산성 개선, 가동 FC 인당 월소득 증가, 정착률과 계약 유지율 개선 등의 선순환이 이뤄지며 회사 영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 APE 기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 지속 가능한 수익창출 능력을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통해 주주이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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