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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IPO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 04월 18일 12시 4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앞둔 넷마블이 자사의 정보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목표와 상장 계획 등을 밝히기 위해 준비됐으며, 넷마블의 권영식 대표를 비롯해 백영훈 부사장, 도기욱 상무, 최찬석 경영전략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넷마블의 권영식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준비중인 넷마블의 현황과 성과, 핵심 경쟁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다. 글로벌 게임 업체로 성장하고자하는 넷마블의 도전에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넷마블게임즈의 IPO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권영식 대표가 넷마블의 성과와 핵심 경쟁력에 대해 소개했다.

 
▲ 권영식 대표는 “글로벌 게임 업체로 성장하는 넷마블의 도전에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달 2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서울지점이 대표주관하며,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이 공동 주관한다.

공모 진행 과정으로는 지난 10일부터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IR을 진행 중이며,  20일까지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25~26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5월 12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수는 16,953,612주(100% 신주 모집), 공모 예정가는 121,000 원~157,000 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조 514억 원, 밴드 상단 기준 2조 6,617억 원이다.

이어 권영식 대표가 넷마블의 핵심 경쟁력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일반적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업체의 경우 단일 게임 의존도가 높지만, 넷마블은 전체 매출 대비 5%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이 ‘세븐 나이츠’, ‘모두의 마블’, ‘리니지 II 레볼루션’, ‘마블 퓨처파이트’, ‘쿠키잼’, ‘판다팝’ 등 6개에 이를 정도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다음으로는 넷마블의 PLC(제품 생애 주기) 관리 능력이 여타 게임 업체들보다 뛰어나다며, 지난 2013년 6월 출시한 ‘모두의 마블’이 출시 32개월 만인 2016년 2월 역대 최고 매출을, ‘세븐 나이츠’는 2014년 3월 출시 이후 28개월 만인 2016년 7월 역대 최고 매출을 각각 기록했던 점을 강조했다.

 
▲ 넷마블은 5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 넷마블은 글로벌 대표 게임 퍼블리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전체 매출 대비 5% 이상의 게임이 6개에 이를 정도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 넷마블은 자체 IP와 해외 IP를 고루 보유하고 있다.

또한 넷마블 N2, 넷마블 네오, 넷마블 몬스터, 넷마블 넥서스, 잼시티, 카밤 등 17개의 개발 스튜디오에 소속된 2,500명 이상의 글로벌 개발 인력을 통해 다수의 신규 라인업과 완벽한 현지화, 그리고 주기적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는 우수한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 역시 넷마블의 강점으로 언급됐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현지화를 바탕으로 아시아 주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성공적인 M&A를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평균 매출 성장률 104%를 기록해 국내 인터넷 및 주요 글로벌 게임 업체들과 비교해도 월등한 수준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는 PC온라인 게임과 동일한 퍼블리싱 모델을 모바일에 적용해 효과적인 PLC 관리 및 운영은 물론, 유저 성향 및 트렌드를 분석해 장르를 선점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 2017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라인업이 예정되어 있다.

 
▲ 넷마블의 PLC 관리 능력도 핵심 경쟁력의 하나다.

 
▲ 17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통해 2,500명 이상의 글로벌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 넷마블은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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