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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 ‘LG 꿈꾸는 프로듀서’ 시작

기사입력 : 2016년 06월 23일 21시 3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본무)과 함께 2016년 6월 23일부터 공연예술 분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LG 꿈꾸는 프로듀서’를 시작한다.

중간ㆍ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ㆍ실습 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인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유학기제’가 올해 전국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에 각 기업들에서는 기업의 사업과 관련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LG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LG연암문화재단 역시 공연예술과 관련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LG 꿈꾸는 프로듀서’를 기획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공연 관람으로 그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16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LG 꿈꾸는 프로듀서’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공연예술분야에 특화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공연예술분야의 해외 공연예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 공연시장의 현황 및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공연관람을 통해 예술적 안목을 키우고 정서적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찾아가는 진로 교육을 통해 공연예술분야의 실무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학생들과의 Q&A를 통해 공연예술분야의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는다.

6월 23일에는 서울 및 수도권 6개 학교, 1천여명의 학생을 초청하여 < 잠자는 숲속의 미녀 > 단체 관람을 진행 했다. 이날 관람한 공연은 현대무용가 중 최초로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Knight Bachelor)를 수여 받은 거장 매튜 본의 작품이다. 공연 종료 후 참여학생과 공연에 출연한 애슐리 쇼와 아담 마스켈과의 Q&A가 마련되어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후 공연을 관람한 학교에 LG아트센터의 기획팀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방문하여 공연예술에서 기획자의 역할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무대감독, 음향감독, 하우스매니저 등 공연장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책자를 배포해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LG연암문화재단은 1969년 창립 이후 교육과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장 LG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메세나협회와는 ‘LG 스쿨콘서트’, ‘LG 즐거운나눔티켓’ 등의 프로그램을 장기간 진행해 왔으며, 8월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극단 북새통과 함께 진행하는 연극 교육 프로그램 '나는 배우다(가칭)'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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