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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2017년 여름에 ‘위워크 삼성역점’ 오픈 예고

기사입력 : 2017년 04월 13일 10시 2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위워크(WeWork)는 2017년 여름, 삼성동에 국내 위워크 3번째 지점인 위워크 삼성역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워크는 최근 아시아 내 최대 규모인 위워크 을지로점 오픈에 이어 새로운 지점인 위워크 삼성역점 오픈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국내 비즈니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위워크 3호점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일송빌딩에 들어설 예정으로, 빌딩 12개층을 모두 활용해 1,5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위워크는 삼성동 일대가 매력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띠고 있다는 점과, 인근의 편리한 교통을 고려해 일송빌딩을 새로운 지점으로 선정했다.

글로벌 기업 위워크는 각 국, 각 도시 내 지점을 운영함에 있어 지역적 특징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한 도시 내에서도 여러 지점을 설립해 각 지점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도시 내 네트워킹 기회를 극대화하고 멤버들에게 최상의 커뮤니티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위워크 삼성역점에도 이와 같은 비즈니스 전략을 반영해, 건물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 및 한국의 문화적 특징을 도입할 예정이다. 위워크는 또한 지속적으로 국내 비즈니스를 확장해 빠르게 커뮤니티를 키워 나가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커뮤니티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작년 8월에 오픈한 위워크 강남역점과 올해 2월 오픈한 위워크 을지로점은 모두 서울 내 비즈니스 중심지에 위치해, 위워크 삼성역점과 더불어 서울 내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일송빌딩에 위치한 위워크 3호점에는 멤버들 간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기 위한 독특한 공용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건물 지하에 넓은 이벤트 공간을 마련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꾸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멤버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편의를 위해 포토 스튜디오, 강의실, 수유실 등 다양한 공간을 더했다.

10만여 명의 멤버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는 위워크는 국내에서도 괄목할만한 수준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 오픈한 위워크 강남역점은 약 4개월만에 거의 모든 좌석을 채웠으며, 국내 위워크 멤버 수는 2천명을 넘어섰다. 2월에 오픈한 위워크 을지로점에는 아모레퍼시픽, 마켓컬리,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인 N15 등,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위워크 아시아태평양지역 매니징 디렉터인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은 “위워크는 서울의 역동적인 멤버들이 원하는 유연한 업무 공간과 자율적인 커뮤니티,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서울 내 비즈니스를 확장해 위워크 커뮤니티를 확대해나갈 뿐 아니라, 한국의 기업, 스타트업, 크리에이터들에게 네트워킹을 통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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