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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미디어 스타트업 대상 클라우드 플랫폼 무료 지원 프로그램 실시

기사입력 : 2017년 04월 12일 18시 2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구글코리아는 국내 언론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미디어 혁신 시리즈’의 일환으로 국내 미디어 스타트업 중 10곳을 선정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GCP) 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관리, 개발 도구, 빅 데이터, 스토리지, 컴퓨트, 네트워킹 제품 등을 포괄하는 서비스로, 실제 구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프라 및 플랫폼 기술을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선정된 미디어 스타트업에게 지원하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패키지’는 ‘스파크 패키지(Spark Package)’로, 1년 동안 모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및 파이어베이스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2만 달러의 크레딧과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 엔지니어가 제공하는 1:1 기술 세션, 연중 무휴 24시간 유선 지원 서비스, G Suite 1년 무료 사용, 코드랩 등 온라인 트레이닝 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패키지 지원은 오는 4월 28일(금)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은 서비스를 개시한 지 3개월 이상이면서 최소 주 3건 이상의 정기적인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 스타트업은 구글 캠퍼스 서울 및 구글코리아 미디어혁신팀의 심사를 거쳐 5월 15일(월)에 발표 예정이며, 6월 중에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구글 ‘미디어 혁신 시리즈’는 혁신을 통해 국내 언론사들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시리즈로, 올해 초부터 국내 언론사들과 함께 연구, 교육, 혁신실험, 제품 등 4가지 측면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를 통해 디지털 뉴스 트렌드를 연구하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언론사 대상으로 데이터 저널리즘 분야와 뉴스 및 사실 확인 분야에 대한 교육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진행한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을 비롯한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미디어 해커톤 등을 통해 일선 언론사 및 미디어 스타트업, 예비 언론인들과 함께 다양한 혁신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모바일 사용자 경험 환경에서 양질의 뉴스 콘텐츠가 독자들에게 잘 도달될 수 있도록 AMP(모바일 최적화 페이지)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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