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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파워프라자 프레스 컨퍼런스

기사입력 : 2017년 04월 04일 23시 4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2017 서울모터쇼가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Design the future, Enjoy the moment)’를 주제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모터쇼이자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로 1995년 제 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18개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며, 부품·IT·튜닝 및 캠핑·타이어 및 이륜차·용품·서비스 업체는 총 194개사가 이번 모터쇼에 함께한다. 신차는 세계 최초 공개모델 2종, 아시아 최초 공개모델 18종(콘셉트카 4종), 국내 최초 공개모델 22종(콘셉트카 4종) 등 총 42종(콘셉트카 8종)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모터쇼에는 자율주행차 및 관련 기술도 상당 부분 전시되고, 체험 행사와 컨퍼런스 등의 부대 행사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파워프라자는 사람 중심의 운전 기술을 강조한 ‘Think Hyman Technology, e-Drive by yourself’ 슬로건과 함께 고성능 전기차 로드스터 ‘예쁘자나R2’ 컨셉트카와 피스(Peace) 0.5톤 전기개조트럭, 1톤 상용 전기트럭 등을 전시했다. 특히 ‘예쁘자나R2’는 1회 충전으로 최장 765km 주행이 가능하며, 원-피스 언더플로어 공법을 통한 유니크한 디자인과 복합소재 사용을 통한 경량화 등으로 최고속도 199km/h, 0-100km/h 4.6초의 스포츠카 급 성능을 갖추었다.

 
▲ 초경량 고성능 전기차 ‘예쁘자나R2’가 전시되었다

 
▲ 내부는 전기차의 개성을 살리면서, 드라이빙의 본질을 강조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파워프라자는 기계가 중심이 아닌 인간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핸들 컨트롤링 만큼은 인간의 영역으로 남겨두고자 하는 강조한 ‘Think Hyman Technology, e-Drive by yourself’ 슬로건을 소개했다. 또한 2011 서울모터쇼부터 선보여오고 있는 ‘예쁘자나’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예쁘자나R2’는 이전보다 더 예쁜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접목하여, 옵션 배터리 장착시 1회 충전 주행거리 765km, 최고속도 199km/h의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쁘자나R2’에 적용된 독자 기술 원-피스 언더플로어는 모노코크 기법을 기반으로 바디와 프레임을 일체화했으며, 기존 차량제작 방식보다 시설투자나 설비투자 비용을 줄이고, 소규모 생산시설에서도 전기차 생산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81kWh급 배터리와 카본 파이버 소재 등을 통한 경량화를 통해 경량화를 이루었다. 파워트레인은 초경량화된 80kW급 영구 자석형 동기모터와 인버터를 채용하고, 5단 수동변속기와 조합했다.

한편 0.5톤급 경상용 전기트럭 ‘피스’는 배터리와 인버터를 일체화한 파워팩 구조로 개발되었으며, 차량 구조에 최적화된 설계와 경량화 소재인 유리섬유를 사용해,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 최대출력 26kW, 최대토크 108Nm의 성능을 내고, 적재중량은 최대 500kg, 1회 주행거리는 17.8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통해 약 72km, 공차시에는 약 100km 정도다. 충전은 완속충전 시 약 4시간 정도다. 한편 배터리와 구동모터, 인버터는 7년 또는 15만 km 보증이다.

또한 1톤급 ‘피스’ 전기트럭은 60kW급 인덕션 모터를 통해, 최대토크 193Nm의 성능을 낸다. 배터리 용량은 40.1kWh로 1회 충전 시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충전은 완속 충전 Type1(AC단상), 중속 충전 Type2(AC3상)을 지원하며, 충전 시간은 완속 시 8시간, 중속 시 3시간이다. 주행 편의 기능으로는 8인치 터치 스크린으로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파워프라자는 올해 국내인증을 시작으로 이 1톤 전기트럭의 시판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전기차 관련 부품과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 친환경과 달리는 즐거움의 양립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내세운 파워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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