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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5월과 10월 한국 출발 왕복 항공권 가격 분석

기사입력 : 2017년 04월 03일 18시 16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스카이스캐너가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검색되는 항공권 중 황금연휴가 껴있는 올해 5월과 10월 한국에서 해외로 떠나는 왕복 항공권 가격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같은 달이라도 황금연휴를 피해서 여행을 떠날 경우 연휴 기간에 여행을 다녀올 때보다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1주 뒤에 여행을 떠나면 연휴 기간에 여행을 할 때 보다 약 50%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2주 뒤에 여행을 떠나면 24%, 3주 뒤는 25%까지 항공권 가격을 절약할 수 있었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도 황금연휴 이후로 여행을 떠날 경우 비교적 낮은 가격에 항공권 구입이 가능했다. 연휴 1주 뒤인 10월 둘째 주에 여행을 떠날 경우 연휴 동안 여행을 할 때 보다 약 52%가량 항공권 가격이 낮았다. 연휴 2주 뒤에 여행을 떠나면 35%, 3주 뒤는 23%가량 비용 절감이 가능했다.

여행지 별로 차이는 있지만, 항공권 가격은 평균적으로 연휴가 끝난 직후 가장 많이 낮아졌다. 많은 이들이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나 연휴 직후의 항공권 수요는 현저히 낮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국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해외 여행지는 가격 차이가 더욱 컸다.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의 검색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 베트남 다낭은 5월 황금연휴 기간과 이후의 항공권 가격이 2배 이상 차이 났다. 10월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이후에 여행을 떠날 경우 60% 이상 항공권 가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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